충북과 충남 사이의 금강 본류를 가로지르는 대청호!
다목적 댐으로 조성된 대청댐은 아름다운 주변경관이 함께 어우러져,
무공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뿐만 아니라 빼어난 경치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대청 물문학관에서 아름다운 금강의 물속을 상류에서
하류까지 여러 물고기와의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곳입니다.
물문확관 주변으로 산책로가 있어 주민들의 휴식공간이자 댐의 가치를 알리는 관광 명소로
이곳에 물에 관한 모든 지식과 물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물 문화관이 관람할 수 있습니다.
▲ 대청댐 물 문화관
대청댐 물문화관은 기존의 대청댐 물홍보관을 증축하면서 2004년 7월에 새롭게 대청댐 물문화관을 열었다. 수자원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키고, 물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복합문화공간으로 대청댐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고, 물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제1전시관, 대청호와 금강에 사는 생물의 서식환경을 소개하는 제2전시관, 대청댐 건설로 인해 사라진 대청호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기록·재현하는 제3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용안내 : 매주 화~일, 10:00 ~ 오후 5 :00(4:50까지 입장)
제 2전시관인 생태관으로 대청호와 금강의 생태를 중심으로 살아있는
어류를 직접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탐방객의 관심을 제일 많이 받는 전시관입니다.
2층에는 금강에 서식하는 실제 살아있는 민물 물고기와
조개등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곳입니다.
민물고기 : 몸은 유선형이며, 비늘로 덮여 있고, 머리, 몸통, 꼬리 세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눈에는 누꺼풀이 없어 항상 눈을 뜨고 있으며, 아가미와 지느러미, 몸의 양옆에는 옆줄, 식도와 연결된 부레가 있습니다.
가재 : 몸은 단단한 외골격으로 싸여 있고, 머리 가슴과 배의 두 부분으로 구분되며 마디를 가지고 있습니다. 더듬이, 겹눈, 입에는 3쌍의 턱이 있으며, 집게다리는 크고 길어 공격, 방어, 먹이를 잡는데 쓰입니다. 나머지 다리는 걸을 때 아가미를 움직이게 하여 호흡에 도움을 줍니다.
민물조개 : 석회질의 단단한 껍데기가 있으며, 몸은 얇은 막으로 된 외투막이 싸고 있습니다. 껍데기를 여닫는 역할을 하는 조개 관자, 도끼 모양의 발, 물이 들어가는 입수관과 물이 내보내지는 출수관이 있습니다.
다양한 조개화석과 물고기 화석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금강은 여러 지류의 하천이 모여 형성되므로 강의 상류를 확실하게 구분하기에
모호한 부분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강의 상류는 강물이 모이게 되는 계곡을 말합니다.
상류지역은 산 속 숲이 발달하고 대부분 급류와 소(물살이 잔잔히 흐느는 곳)가
반복되어 물이 차갑고 물 속 산소는 풍부한 편입니다.
일년 내내 수온변동이 적어 산소에 대한 내성이 적은 물고기가 주로 서식합니다.
(금강모치, 버들치, 갈기니 등)
▷ 누치(보통 10~30cm정도이며 최대 50cm정도까지 성장,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로 흐르는 큰 강에 분포)
참붕어(보통 6~8cm 정도이며 최대 12cm 정도까지 성장, 한반도 전역에 분포)
큰납지리(보통 보통 6~8cm 정도이며 최대 18cm 정도까지
성장, 서해와 남해로 흐르는 각 하천에 분포)
흔히 철갑상어는 바다에만 산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수족관에는 금강유역에 살고 있는 쉬리를 포함해, 붕어과의
어종을 다양하게 볼 수 있어 더욱 흥미로운 공간입니다.
금강 하구에는 철갑상어는 크키 : 1.3~3m 내외로 서해 연안으로 유입되는 강 하구에 분포
가 살고 있다고 하니 신기하기만 하네요.
우리 주변 가까이에 있는 댐을 찾아가면 아름다운 호수와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물 문화관에서 물에 관한 다양한 지식도 배울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물문화관은 학교와 교과서를 통해서만 배우기보다 실제로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좋은 학습장으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추천합니다.
[찾아가는 길]
위치 : 대덕구 대청로 618-136
문의처 : 042-930-7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