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삼 양식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팀 구성

 

 

 

■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지난 12월 7일 부산에서 국가·지자체·학계·업계 등 약 50여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해삼산업 발전 T/F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이는 금년 10월 6일 전남 여수에서 개최된 “해삼산업 발전방안 간담회”에서 거론된 해삼양식관련 현장의 문제점을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기 위해 전문 T/F 팀을 구성하게 됐다.

  ○ 전문 T/F팀은 국립수산과학원·한국해삼협회·지자체연구소·대학·업계 등 40여명의 전문가들로, 종묘생산·축제식양식·가두리양식·혼합양식의 4개 분과로 나눠 대책을 강구할 것이다.

 

■ 특히 해삼 종묘생산의 우리 기술수준을 정밀진단하고 종묘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기술개발에 중점을 둘 것이다.

  ○ 또한 대량생산을 위한 축제식양식의 성공가능성, 가두리양식의 경제성 분석, 굴 수하식양식과 해삼 바닥양식을 혼합한 복합양식의 산업 가능성도 검토해 나갈 것이다.

  ○ 아울러 해삼양식을 하고자 하는 어업인들이 현장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직접 활용 가능한 해삼양식 매뉴얼을 발간할 계획이다.

 

■ 박성욱 남해수산연구소장은 “우리나라 해삼양식산업을 지속가능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 미래 수출전략품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