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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과 낭만의 섬 우도 '제 6회 우도소라축제'

NIFS 2014. 5. 19. 10:32

 

2013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천만 명을 넘었고, 이중 120만 명의 관광객이 섬 속의 섬인 우도를 찾았다. 우도는 ‘소가 누워있는 모습과 같다’고 붙여졌으며,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에메랄드 빛 바다가 눈부시게 펼쳐져 있다.

 

힐링과 낭만의 섬 우도에서는 매년 4월 제주도의 가장 인기 있는 축제 3가지 중 하나인 우도 특산물 뿔소라를 테마로 한 ‘우도소라축제’가 개최된다. 4월 싱그러운 바다와 꽃내음 가득한 우도로 풍덩 빠져보세요!!

 

우도소라축제는 2009년 처음 시작되어 올 2014년 6회째 행사이다.

섬 속의 섬 우도는 제주도가 제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면서 더욱 유명세를 타 축제 기간이 아닌 때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힐링의 섬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소라축제는 회를 거듭할수록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등 각종 프로그램이 알차게 만들어지고 있어,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축제를 위해 테마별, 주제별로 짜임새 있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 6회 우도소라축제

 

❖ 축제명 : 제6회 우도 소라축제

❖ 주 제 : “몸과 마음이 행복해지는 섬.. 우도”

❖ 기 간 : 2014. 4. 11(금) ~ 4. 13(일) [3일간]

❖ 장 소 : 섬 속의 섬! 우도면!!(주행사장 천진항)

❖ 주요프로그램 :

❖ 주최/주관 : 우도면 / 우도면연합청년회

❖ 공식카페 : http://cafe.daum.net/udofestival

❖ 행사문의 연락처 : 064-728-4321~2

 

 

 

▲ 2014 우도 소라 축제 안내판

  

 

▲ 우도의 교통버스

 

 

 

▲ 성산항에서 배표를 예매하고(왕복5500원 성인기준) 우도로 가는 여객선을 타면

우도를 편하고 쉽게 갈 수 있다 승선이동시간은 약 10분에서 20분사이

 

▲ 축제장 풍경

 

저 멀리 보이는 산이 ‘우도봉’이고, 넓게 펼쳐진 고깔모양의 천막집들이 오늘 볼 행사장이다. 그리고 행사장 뒤에 있는 저 원담이 ‘하트원담’ 이라고 하는 소라잡기 축제의 행사장이다.

 

 

▲ 우도축제에서만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황금땅콩 관련 행사(음식점)들

 

 

▲ 직접 화로에서 소라를 구워주시고 바로 먹을 수 있게 접시에 담아서 주신다.

우도소라만의 특징은 화난 것 같이 뿔난 모양이라 해서 뿔소라’ 이다.

 

 

(쑥빙떡과 빙떡) 제주토속음식인 만큼 외국인 관광객,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더 많았다.

 

 

 

(소라죽) 아이들과 할머님들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 이였고, 소라향이

흠씬 풍겨서 입맛을 돋우는데 좋았다.

 

 

▲ (몸국) 젊은 사람들은 잘 먹지 않았으나 어렸을 적 향수가 풍기는 음식이라

나를 비롯한 형만 먹었다. 여자들은 호불호 가 확실히 갈리는 듯 한 음식 이였다.

 

 

(껍질체 먹을 수 있는 우도 땅콩) 역시 우도 하면 땅콩이다!

 

 

 

 

▲ 우도특산품을 비롯한, 코코넛, 식혜 도 판매하고 있어 참 먹을거리가 다양했다.

←그리고 축제인 만큼 각종 즐거운 게임(행사)들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들 단위, 친구, 연인 단위의 사람들이 신나게 오락을 즐기면서 웃음꽃을 피웠다

 

 

 

 

▲ 우도 소라 축제의 걸맞게 큰 행사장이 마련되어 있었으며,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가수도 초청하는 등,

마을 사람들과 관광객 모두 하나가 되어 행사를 즐겼다.

 

 

이렇듯 3일에 걸친 우도소라축제는 기상악화로 인하여 아쉽게도 조기에 끝났지만, 그 맛있고 독특했던 우도만의 먹거리, 특산품, 마을사람들의 후한 인심, 갈매기, 말, 강아지 등과 함께 어울려 사는 해맑고 정겨운 그곳만의 생활, 경치는 우리의 기억 속에서 영원할 것이다.

축제는 아니더라도 언제든 즐거운 우도여행

가족들과, 친구들, 연인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러 한번 떠나보는 것을 적극 추천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