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보도자료

연구역량 현장 집중으로 현안문제를 해결하다

NIFS 2015. 8. 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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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관 황형규 051-720-2435
  • 연구사 이진환 051-720-2141
첨부 파일 [보도자료]연구역량 현장 집중으로 현안문제를 해결하다(최종).hwp

 

연구역량 현장 집중으로 현안문제를 해결하다
- 현장 중심, 정책과 연계되는 실용연구 강화 -

■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수산 현장의 신속한 현안 해결과 FTA 대응을 위해 내부 연구 인력과 외부 전문가를 총동원해 연구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제주해역의 넙치, 남해의 전복과 멍게, 서해의 갯벌참굴, 동해의 가리비와 아울러 배합사료 활성화를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각 분야별 산·학·관·연 전문가로 구성된「현안해결 전문 T/F팀」과 자문위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첫 번째 프로젝트로 제주도 넙치양식장의 폐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5월 26일 제주에서 어업인·학계·지자체 등 전문가와 현장간담회를 가진 이후, 「넙치 대응 T/F팀」을 구성하고, 담당 연구자를 제주에 상주시켰다. 시범 양식장에서 폐사예방을 위한 생물환경개선반 1차 정기 합동조사(7월 13일∼15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공동으로 1차 사육수 안전성조사(7월 28일∼29일) 등 현장형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 6월 29일 미래양식연구센터(제주도 소재)에서「넙치 대량폐사 대응 T/F」발대식을 가졌으며, T/F팀은 수산과학원의 전략양식연구소장을 단장으로, 미래양식연구센터장(팀장), 생물환경 개선반 6명, 현장 운용반 7명, 자문단 24명(수과원, 본부, 지자체, 대학, 연구소, 양식업계 등)으로 구성됐음

  ○ 또한, 지난 5∼7월에는 지역별 현안인 전복, 멍게, 갯벌참굴, 배합사료 등에 대한 문제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어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현안해결 전문 T/F팀을 7월중에 구성했다.

■ 최근 수산업은 수산자원 감소와 기후변화 및 시장개방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으며, 특히 한·중 FTA 등 여러 국가에서 협상이 동시다발적으로 체결 또는 진행 중에 있어 FTA 대응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운영함으로써 미래 수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 국립수산과학원 강준석 원장은 “어업인들과 직접 소통하고, 어업인과 함께 하는 현장중심의 연구를 통해서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아, 이를 해소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