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단(1~10기)/7기

울진 죽변항의 또 다른 명소 !'폭풍속으로'드라마 촬영장

NIFS 2016. 1. 26. 11:11

'폭풍속으로' 드라마 세트장은 주변의 아름다운 절경이 펼쳐져 있어

사계절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특히 대나무 숲길은 힐링코스로 세트장에서 바닷가로 나 있으며

가족과 연인과 함께 걸으면 좋은 추억 거리가 되어 주고 있어요.

드라마 세트장에서 동해의 조망이 뛰어나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울진의 명소를 소개합니다.

 

 

위치 : 경북 울진군 죽변면 등대길 74-14
문의처 : 울진군청 문화관광과(054-789-6902)

푹풍속으로 어부의 집 개방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11월 ~3월 오후 5시)

죽변드라마 센트장은 지난 2004년도 인기리에 방영된 SBS드라마 '폭풍속으로'의

촬영 장소로 죽변항 주변 해양 생태계의 특성과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덕화, 김석훈, 송윤아, 김민준, 엄지원이 출연한 인기 드라마로 고기잡이 아버지 밑에

자란 두 아들과 그들에게 다가온 운명적인 사랑...그리고 그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언덕에서 내려다 본 드라마 세트장 '어부의 집' 경관은 그야말로 장관이네요.

언덕에서 바라다보는 바다풍경은 그야말로 명품!

그림 같은 수려한 절경 속으로 빠져드네요.

기대 이상의 아름다운 바다 절경은 시간을 잊게 만드는 풍경입니다.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이렇게 멋진 바다 풍경을 바라다 보고 있으니 정말 좋네요.

해변 옆으로는 민박집이 정겹게 모여 있고

모래사장이 하트모양으로 파도에 의해 만들어져 있어요.

죽변등대와 어울려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아름다우며 세트장에서 바로 아래의 바다로 내려가는 테크가 잘 만들어져 있어요.

바다 풍경이 가슴가득 펼쳐지는 곳 상상 그 이상으로 더 아름답고 따뜻한 여행길!

추억을 담아 볼수 있는 포토존 트리아트 색다른 풍경으로 다가오니 정말 멋지네요.

▲ 용의 꿈길

옛날, 오직 승천만을 꿈꾸던 용이 있었는데 승천을 위해 기나긴 세월을 견디며

바다 속을 헤집고 다녔고 기어코 용암이 둘러싸여 있는 이곳 용소에서 승천의 소망을 이루었어요.
용의 꿈이 이뤄진 신성함 때문일까. 조선시대부터 사람들은

가뭄이 극심해지면 이곳에서 기우제를 올렸다고 전합니다.

선인들은 이곳을 '용이 노닐면서 승천한 곳'이란 의미로 '용추곶'이라 불렀다고 하네요.
봉우리 일대에 키 작은 대나무들은 오래전부터 자생하던 것들로 이곳 대나무숲은

신라시대 화랑이 왜구를 막기 위해 상주한 곳이며 숲을 뒤덮은

대나무들은 임진왜란때 화살의 재료로 활용되었다고 합니다.

▲ 해양수산부 포항지방해양수산청_죽변 항로표지관리소 전경

죽변등대는 1950년 6월 한국 전쟁 중 폭격으로 인하여 등대기능을 잃기도 하였으나,

1951면 10월에 등탑을 보수,복구하였으며, 1970년 4월 안개시 보내는

소리신호기(무신호기)를 설치하여, 안개나 폭우속에서도 선박의 항로를 인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죽변등대

죽변등대는 1910년 11월 울진지역에서최초로 건립된 등대입니다.

등탑의 구조는 평면 팔가형 콘크리트조 4층의 탑형 구조물(높이 15.6m)로

상부로 갈수록 체감되어 안정감과 수직 상승감을 느끼게 합니다.

동해안을 항해하는 선박들의 뱃길을 인도하기 위해 건립한 것으로,

이 지역의 랜드마크적 역할 뿐만 아니라 어민들의 애환과 역사를 담고 있는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전체적으로 벽면의 여러 선들과

형태요소들이 잘 조화되어 안정감과 아름다움을 느끼게 합니다.

죽변등대 조형물 [행복한 바다]

동해안의 수평선 너머로 맑게 떠오르는 태양과 잔잔하게 일러이는

파도 위를 꿈과 희망을 안고 항해하는 돛단배를 표현한 작품으로써

100여년간 큰 해양사고 없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온 등대불이 앞으로도 천년동안

죽변항 부근을 항해하는 모든 선박의 영원한 길잡이가 되어 안전운항을

기원하는 희망의 불빛을 조형적으로 표현한 김동춘 작가 작품입니다.

힘들고 지쳐 있었는데 울진에서 탁트인 바다를 보니까 가슴도 탁트이는 것이 너무 좋아요.

탁 트인 바다의 모습이 보기만해도 시원하고 힐링이되네요.

울주군이 자랑하는 아름다운 여행지에서 삶의 여유, 건강한 즐거움이

가득한 울진 바다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