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단(1~10기)/3기

한강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에 가다!

NIFS 2011. 11. 17. 16:11

김장철을 앞두고, 월드컵 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11,4-6일까지 제4회 한강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가 펼쳐졌습니다.

김장을 구입해 먹는 집이 많다고 하지만, 새우젓 축제가 펼쳐지는

 한강 마포나루는 아줌마들로 북적거렸습니다.

 지방에 거주해 서울 지리가 낮설어 월드컵 경기장을 어찌 찾아 가나? 하고 전철역에서 나오면서

“새우젓 축제 어떻게 가야 해요?” 물으니 손으로 아줌마들이 몰려가는 쪽을 가리킵니다.

 그 아줌마들을 따라 가니 새우젓 축제장이 나옵니다.

 

 

행사장은 황토돗배가 전시 되어 있고, 황토돗배 안에서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는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어른보다 어린이들이 황토돗배에 대해 더 관심을 보이고,

사람들도 바다에서나 볼 수 있는 황토돗배를 공원에 옮겨다

놓자 신기한 듯 아이를 태우고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아이들은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배를 타고 있다가 이 배 저 배로 펄쩍 뛰어 이동을 하면서 재미있어 합니다. 황토돗배에 사진을 찍으려고 올라가니 기웃뜽 거려 스릴 만점입니다.

 

 

우마차를 타고 가는 풍경입니다. 아이들은 소가 끌고 가는 마차에 신기해하고,

 어른들은 추억에 젖어 흐뭇한 미소로 바라봅니다.

저도 농사를 짓던 가정에서 자라 우마차를 탔던 추억이 새롭게 되살아 나 마음이 고향으로 달려갑니다.

 

 

 

경매로 내놓은 새우젓입니다. 새우젓 부스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기회지요.

 

 

새우젓을 경매 붙이자 가격을 손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아 뒷줄에 서 있는 사람들은 소리를 질러 가격을 말해도 들리지 않아 앞자리에 있는 사람들만 횡재했습니다.

 

 

새우젓 문화박물관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새우젓은 생선 측에도 못 낀다고 생각해 왔는데,

새우젓 박물관을 보니, 음식을 맛깔나게 하는 존재가 새롭게 보입니다.

 

 

새우젓의 종류도 다양하네요.

저는 바다야 사랑해 블로그 기자 하기 전에는 새우젓은 그냥 한 가지 종류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

 블로그 기자하면서 수산물에 관심을 가지면서 , 새우젓의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김장철을 맞이해 새우젓을 많이 구입하게 되는데, 새우젓 종류를 정확하게 알고서 사는 것도 중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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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 새우젓 독이라고 합니다. 관람객들이 옹기를 구경하며 추억에 젓는 모습도 간혹 보입니다.

 

 

물고기 만들기 무료 체험관입니다.

새우젓도 구입하고 자녀와 좋은 추억도 만들고, 단풍구경도 할 수 있었던 새우젓 축제입니다.

 

 

부모와 아이가 물고기를 만들면서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면서 의견이 통일 될 수 있다는 것,

세상을 살면서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의견을 존중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가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피부로 느낍니다. 마음 안 맞는 사람과 같이 일하는 것 정말 피곤하지요.

요즘같이 바쁜 시대에는 체험 행사에 같이 하며 대화를 많이 나누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새우젓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 새우젓도 구경하고, 구입도 하는 모습입니다

 

 

<강화 새우젓>

“새우류의 산지는 한국의 전 연안이며, 그중 젓새우는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남도를 포함하는 서해안이 주산지로, 성어기는 7월과 10월이다.

새우젓을 저장하기 위해 과거에는 독을 이용했지만,

 지금은 독과 원통형 드럼을 둘다 이용하며,

서늘한 토굴 및 창고에 보관된다. 새우젓은 어부가 대부분 처리 가공을 겸하기 때문에,

가공품으로 유통되며, 주로 인천과 홍성군의 광천을 근거지로 하여 전국 각지방에 분산된다.

최근 각 지역에서 축제 등으로 관광객과 구매자의 시선을 끌어모은다. 새우젓이 유명한 곳은 인천 강화도와충남 홍성군 광천읍 등이 있다. 광천읍의 젓갈 상가는 광천의 토굴에서 숙성시킨 새우젓이 특산물이다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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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젓만 파나요,

소금에 절인 굴비도 팝니다.

 

 

서울 마포구 망원2동과 자매를 맺은 제주도 특산품도 올라 왔습니다.

망원2동 주민들은 제주도에 체험행사에 농특산물을 팔아 주고 이런 행사가 있으면,

 판매 할 수 잇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도시와 농어촌의 자매를 맺어 도시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특산품을,

농촌은 판매에 대한 걱정 안 하고 농사만 짓을 수 있어 좋은 제도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