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단(1~10기)/3기

야채가 듬뿍들어간 '야채 영양굴밥'

NIFS 2011. 12. 21. 10:29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
뉴욕에서 싱싱한굴이 너무나 먹고싶었지만
가격의 압박때문에 냉동굴을 구매했습니다.ㅎㅎ

그래도 원하는 만큼 마음껏 먹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것같아요.ㅎㅎ

오늘은 야채가 듬뿍들어가 달짝지근한
굴맛을 즐길 수 있는 '야채 영양굴밥'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재료: 굴, 양파 반개 다진것, 애호박 채썬것과 다진것, 당근 다진것, 양송이버섯 3개정도,
양념장-고춧가루 1스푼+간장2스푼+참기름1ts+청양고추(저는 칠리고추사용했습니다)조금

 


영양굴밥하면 일도 많을것 같고
어려울것 같아서 자주 안해 드시는데 사실 간단하게 밥솥으로도 요리가 가능하답니다.

물이 조금 모지란듯한 양과 야채를 함께넣고 밥을지어줍니다.


그리고 밥솥에서 김이 모락모락나면서
거의 완성단계에 도달할때쯔음


바다의 우유인 굴을 넣어줍니다.

약간 생굴처럼 먹고 싶으시며 밥솥이 뜸을 드리기 직전에 넣어 30~1분정도만 넣었다가
드시면되구요 다 익혀 드시고 싶으시면 3분정도 전에 넣고 익힌다음 드시면 됩니다.

 


한쪽에서는 밥이 익어가는 동안
양념을 만들어줍니다.
간장, 참기름, 고춧가루, 고추썬것을
한곳에 넣어 준뒤


잘 섞어주시면 양념장 완성^^

 

 


완성된 영양 굴밥입니다.^^
쫄깃쫄기해보이는 밥과 잘 익은 야채들이 속에 부담도 주지 않고
부드럽게 잘 넘어갑니다.



통통~해보이는 굴들^^
굴은 칼로리가 낮으며 칼슘이 풍부해 다이어트식으로 제격입니다.

 


한입 먹어보니까 야채에서 나온 달짝지근한 맛과
굴의 향이 참 잘 어울려요.

 


아까만들어놓은 양념장을 뿌려서
한입 먹어도 그 맛이 일품입니다.^^


 

빈혈 예방과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라는 건강한 영양소들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는 굴.
야채와 함께 밥을해 오늘 한끼는 다른 반찬 필요없이 굴밥 하나로 정말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어느새 겨울날씨인 요즘, 영양굴밥으로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