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단(1~10기)/6기

여수 바다를 새롭게 감상하는 방법

NIFS 2015. 6. 17. 16:45

 

 

우리나라 아름다운 미항으로 손꼽히는 여수의 바다는 맑고 푸른 바다가 일품인 곳입니다.

 

아름다운 항구를 따라 펼쳐진 해안공원을 따라 감상하며 섬과 섬들 사이를 이어주는 다양한 모양의 대교까지 미항의 멋이 가득한 여수의 앞 바다에서는 4계절 다양한 해산물과 풍부한 어류가 서식하여 어업활동은 물론 낚시를 즐기는 매니아들까지 많이 찾는 항구도시 입니다.

 

이런 미항의 여수 바다를 하늘에서 감상?방법!! 바로 여수에 탄생한 "해상케이블카"입니다.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에 위치한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아시아에서는 홍콩과 싱가폴, 베트남에 이어 4번째로 만들어진 해상케이블카로 우리나라에서는 국내 최초로 돌산(섬)과 자산(육지)를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라고 합니다.

 

파랗고 빨간 원색의 케이블카는 보기만 해도 아찔한 바다를 이어주는 케이블을 통해 움직이는 모습이 그림같기도 하고 장난감같기도 한 모습입니다.

 

해상케이블카는 8인승과 5인승으로 탑승 가능하며 5인승의 경우 바닥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투명창으로 바다를 발밑으로 그대로 감상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케이블카에 탑승을 해 보는데 탁트인 푸른바다가 설레는 마음을 먼저 위로해 주는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여수의 항구가 그대로 느껴지고 제2의 돌산대교를 지나는 차량들을 바라보며 감상하는 바다는 그 어떤 즐거움보다 행복하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크고 작은 어선들이 새벽의 조업을 마치고 쉬고 있는 항구의 모습까지 모두가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게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해상케이블카가 도착한 해야 정류장 전망대에서는 또 다른 여수의 바다를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바로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던 2012 여수 엑스포가 치러졌던 박람회장의 모습과 해야 정류장 아래로 이어진 산책길을 따라 내려가면 만날 수 있는 오동도의 긴 방파제 모습까지 한눈에 살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수의 아름다운 미항을 또 다르게 감상하는 방법!!

여수의 풍성한 해산물로 미각을 즐기고 하늘에서 바다를 내려다 보며 즐기는 해상케이블카로 또 한번 즐기며 오감으로 여수의 바다를 즐기는 방법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