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해양생물다양성 국제협력심포지움

2015 해양생물다양성 국제협력 심포지엄

2015년 12월 9일 수요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컨벤션센터 아트홀에서

2015 해양생물다양성 국제협력 심포지엄이 개최되었습니다.

2015 해양생물다양성 국제협력 심포지엄에서는 해양생물자원 관리를 위한 통합적 주제 아래 국내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대만, 일본, 중국, 러시아, 갈라파고스 등 6개국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강연과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식순은 개회식, 기조강연, 세션, 종합토론, 폐회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김상진 관장님의 개회사

▲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실 송상근 국장님의 환영사

▲ 해양환경관리공단 장 만 이사장님의 축사

▲ 제종길 안산시 시장님의 축사

개회식에서는 주최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김상진 관장님의 개회사를 비롯해

심포지엄을 후원하는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의 해양환경정책관실 송상근 국장님의 환영사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의 장만 이사장님, 제종길 안산시 시장님의 축사로 진행되었습니다.

개회식이 끝난 후 기조강연에서는 아래의 3가지 강연이 좌장 : 김웅서 박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진행으로 시작되었습니다.

1. 바다, 생명 그리고 인간 - 손재학 (국립해양박물관 관장)

2. 해양생물다양성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 (대만의 경험) - 꽝차오 샤오(Kwang-Tsao shao) (대만생물다양성연구센터)

3. 동남아시아의 해양생물 다양성 : 다국가 공동협력의 결과 - 슈헤이 니시다 교수 (동경대학교)

(슈헤이 니시다 교수는 몸상태 저하로 참석하지 못해 다른 분이 발표하셨습니다.)

기조강연 이후에는 커피 브레이크 시간을 가지며,

20분이라는 강연 시간 동안 받지 못했던 질의응답을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커피 브레이크 시간이 마친 후 에는 아래의 4가지 세션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1. 동해 서부에 서식하는 이매패류의 다양성과 생물지리 : 아시아 연구자들의 공동연구 - 콘스탄틴 루텐코 박사 (저먼스키 해양생물 연구소,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2. 중국의 해양생물자원 관리를 위한 통합 정책 - 진쩌 교수 (중국정법대학교)

3. 갈라파고스 제도의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통합 정책 - 페니 쟈린 바르가스 대표 (갈라파고스 주정부 협의회(GCGSR) 산타크루즈)

(페니 쟈린 바르가스 대표님의 개인사정으로 한명수 교수가 대신 발표하였다.)

4. 해양생태계를 위한 지역네트워크의 협력 - 김영남 박사 (해양환경관리공단)

4개의 세션 발표가 끝난 후 에는 참석자들의 종합토론을 마지막으로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종료되었습니다.

해양생물자원 관리를 위한 통합적 정책이라는 주제 아래 3가지의 기조강연과 4가지의 세션발표 중

몇몇 내용을 간단히 살펴보면

현재까지 5번의 멸종기가 있었는데,

5번의 멸종기의 공통점을 100년간 5도씩 오르는 빠른 온도 상승이라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6번째 멸종기가 다음세기에 온다고 예측하고 있으며, 이전 5번의 멸종기는 자연적 원인이지만

6번째 멸종기는 인간에 의해 이루어 질 것이라고 추측한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의 식량 25%는 바다에서 얻고 있는데, 이러한 식량을 지속가능한 사용을 하기 위해서는

환경을 보호함과 동시에 해양생물다양성을 보존해야 합니다.

해양생물을 파괴하는 요소는 자연적인 엘리뇨 현상뿐만 아니라 인위적인 남획과 오염 등이 있는데,

문제는 누구든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선

전 세계적으로 환경보호 및 해양생물을 보존해야하며 생물 종들의 멸종을 막아야 합니다.

또한 남획의 해결, MPA(해양보호구역)설정, 연구와 모니터링, 데이터 통합과 공개, 해양생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제공, 해양보호 법 통과 등

전 세계적으로 교류가 이루어 져야하며,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해양생물자원 공동연구를 비롯하여 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세계적인 추세와 정책들에 대해 알아보며,

토의가 진행된 2015 해양생물다양성 국제협력 심포지엄

이 심포지엄이 앞으로 해양생물자원 관리에 있어 미래 발전방향 도출에 크게 기여되길 바라며

글을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