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단(1~10기)/7기

겨울여행, 부안 전통시장을 가다

NIFS 2016. 1. 20. 14:37

겨울정취를 맘껏 누리고 싶은 겨울여행!!!

혼자가도 좋고 가족이나 친구들하고도 가고픈 겨울여행!!

산,들, 바다가 어우러진 쳔혜의 고장 부안에서 설 숭어축제를 한다고하여 방문했는데요.

설숭어축제가 열려 더 가보고 싶은곳이기도 하지만 변산반도의 겨울 바다경취를 느끼고 싶어 더 부안을 찾았는지도 모르겠네요?

처음으로 가보는 전라북도 부안!!

기대감과 설레임이 기대됩니다.




처음 방문한곳이 전라북도 부안에 있는 부안 상설시장을 방문해보았는데요.

매년 설 숭어축제가 12월 둘째주(금, 토, 일)개최되고 서해의 참맛을 느낄수 있는 곳이어서 해마다 방문객이 늘어난다고 하네요.

부안 상설시장은 다양한 지역 특산물이 판매되고 있는데요. 특히 서해안의 풍부한 제철 해산물과 기름진 들녘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유명하여 이를 활용해 만든 브랜드 참뽕간장새우가 만들어 졌다고 하네요. 어떤 맛일지 궁금중이 폭발하네요?

설 숭어축제도 구경하고 서해의 제철 해산물과 싱싱함과 바닷내음이 물씬 풍기는 부안의 수산물!!!!



 

겨울철이면 아무래도 뜨거운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라 매운탕 거리를 사러 오는 사람들이 많은듯 보이네요.




고향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정겨운 맛이 살아있는 우리네 할머니같은 모습으로 바지락을 까는 모습이 정말 인상깊게 남았는데요!

겨울철이면 더 먹고싶은 바지락 뜸북 넣은 엄마의 정성이 가득한 국물맛이 시원하고 담백한 고향의 맛! 바지락 칼국수!

고향의 향수를 느낄수있어 더 정감이 가는듯....




수산 시장은 둘러보는 재미를 부여하네요.

까치 복어인데요. 복어탕은 먹어보았는데, 눈으로 실제 모습은 처음 보네요. 독이 있을것 같지 않게 정말 생김새가 예쁘네요!




물메기라고 하는 생선인데요. 겨울철 인기짱!!이라고 하네요. 제가 눈으로 볼때는 살아 움직이는 모습이 보였네요.




싱싱한 조개나 새우 콩나물 뜸북넣고 고추가루 뜸북넣어 아귀찜해먹으면 정말 맛나겠죠!

겨울철 감기도 물러날듯 보이네요.





갈치, 조기, 서대, 등등 말린 생선들도 겨울에 무넣고 조려먹으면 밥 한그릇 뚝딱





시장 바닥에 엄청큰 생선이 있어 깜짝 놀라 보았는데, 바로 홍어랍니다. 그자리에서 사람들에게 눈요기도 하시라고 바닥에 놓아 놓으셨다고 하시는데요. 저도 태어나서 이렇케 큰 홍어는 처음보았네요. 그냥 홍어를 나두면 저절로 삭혀지기도 하신데요. 참 신기하죠.

저 큰 홍어를 누가 사갈까? 궁금했는데, 임자는 다 따로 있다시는 주인아줌마의 말씀.





어렸을때 많이 먹었던 오징어 하지만 요즘 시장에서도 보기 힘든 갑오징어도 보이네요. 이런것을 보는 것이 수산시장을 찾는 묘미가 아닐까요?




 

활문어인데요. 싱싱함이 그대로 전해지듯!!





싱싱함 그대로 식탁에서 먹으면 바다내음 물씬 느낄수 있는 멍게인데요. 요즘 먹기 딱좋은 입안에 감치맛을 제대로 느낄수 있겠죠.




맛조개의 속살이 통통하니 맛이 있어 보여요. 맛조개잡는 재미도 솔솔하다고 하던데, 언젠가는 나도 맛조개잡는 손맛도 제대로 느낄수 있겠죠.



구경하는 재미, 사는 재미, 맘껏 누리고 싱싱한 해산물을 직접 골라 그자리에서 회로도 먹을수도 있고 매운탕으로 끓여 먹을수도 있다고 하네요.





배고픔은 부안시장내 숭어회와 우럭매운탕으로 해결!!!

숭어회는 어떤 생선일까요? 내가 오늘 맛보는 숭어회에 대해 한번 알아보고 먹는맛도 별미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숭어 큰 놈은 길이가 5자에서6자이고 몸이 동글고 까맣고 머리는 편편하고 배는 희다고하며 성질은 의심이 많고 고깃살맛은 좋타고 합니다.


숭어의 효능:

철분이 풍부하고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 빈혈을 예방해주는 조혈작용이 뛰어나고 피로회복에 좋으며 오장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고

혈액순환을 돕고, 요즘 처럼 추운 날씨에 더 위험한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증을 예방하고 나이아신이 풍부해 피부재생을 도와 피부의 탄력까지 유지 시켜준다고 하니 많이 먹어서 겨울철 고 위험군으로부터 예방도 해야겠네요.




부안은 회에 배추가 나오는데요. 숭어회를 배추에 싸먹는 맛도 일품이네요, 상추나 깻잎에만 주로 싸서 회를 먹었는데. 겨울철에는 배추로 회를 싸서 먹는것도 별미로 느껴질듯 하네요.





숭어회로 회의 참맛을 느끼고 칼칼하고 맛있는 우럭으로 밥 한공기 뚝딱!!!

마지막에는 손에 한 보따리 싱싱한 해산물을 사들고 가서 집에서 행복한 만찬을 차릴 것을 꿈꾸면서

집으로 돌아오는중에 들른 변산반도 해안가

겨울철 바다가 보이는 전망좋은 멋진 카페에서 겨울철 낭만도 제대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해안가가 한적하니 평화로와 보이네요. 이런 멋진 전원주택에서 살아보고 싶어지네요. 바닷풍경이 멋진 이런 전원주택에 살면 스트레스가 없어질거 같아요.



날씨가 흐리지만 겨울철 바닷가를 보니 가슴이 펑 뚫린듯 답답한 마음이 시원해지고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는 느낌은 바다때문일까?




해안가에 있는 겨울 바닷 풍경이 아름다운 찻집이 눈에 띄어 들어가보았네요.




춥지만 않으면 이자리에서 커피한잔의 여유를 만끽하고 싶은 장소인데요. 날씨만 좋으면 지는해도 바라볼수 있을듯 ..





카페 창가에서 바라보이는 겨울 바닷풍경이 운치로 다가오네요. 카페 사방에서 겨울바다가 보여 추운 겨울날에도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겨울 낭만을 만끽할수 있고 추억도 쌓을수 있을듯 합니다.


겨울여행의 참맛과 여행은? 멋진 추억을 만들어서 남기는 것.

 

겨울 정취가 물씬 풍기는 바닷가와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많은 전라북도 부안으로 떠나보셔도 좋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