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단(1~10기)/7기

일몰이 아름다운 솔섬과 겨울 숭어 회 최고!

NIFS 2016. 2. 5. 13:12

                                 

전라북도 부안 관광명소로 잘 알려진 채석강이 있는 격포항과 모항 사이

전북학생해양수련원 앞 해변에 자리잡은 솔섬으로 출사 여행을 다녀왔어요.

황홀하면서 아름다운 일몰 사진을 보면 꼭 가보고 싶었던곳으로

직접 가서 눈으로 보니 솔섬과 어우러진 바닷 풍경이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솔섬 너머로 떨어지는 낙조를 보려고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오는 부안의 명소입니다.  

 

▲  전라북도 학생 해양수련원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자리한 전북학생해양수련원은

 다채로운 해양 체험 활동과 알찬 수련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진취적인

기상과 더불어 사는 지혜를 심어주는 체험학습의 장입니다.

 

위치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변산로 3318 (도청리)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격포의 솔섬 앞 바다를 배경으로 지어진

전라북도 학생해양수련원 안으로 들어가셔야 부안 솔섬의 일몰을 보실수 있어요.

학생해양수련원에서 해안으로 나가는 문이 있는데 그 문을 나서게 되면

해변가와 함께 바닷 한가운데 자태를 뽐내고 있는 아름다운 솔섬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저희가 도착했을때 일몰 시간이 남아서 잠시 해변가를 산책하면서 일몰 시간을 기다려 봅니다. 

해변가에는 이미 사진 애호가분들이 일몰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방문하고 있더군요.

 수평선 위로 떨어지는 낙조를 기다리며 해변을 걸어보는 것도 힐링이 되네요.

 

 

 해변에 깔린 조약돌 모양과 색이 가지각색에 해변에서만 볼수 있는

고동 껍질과 조개 껍질등이 생태게를 살펴 볼수 있네요. 

 

 

해가 서서히 지는 모습과 서해에 외롭게 떠 있는 솔섬을

바라보고 있으니 마음의 평온해 지는것을 느낄수 있네요. 

 




 우리나라에 일몰 장소로 유명한 곳은 많지만 그중에서도 전북 부안 솔섬의 일몰은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은 방문하여 멋진 일몰 사진을 찍으로 오는 곳입니다. 

 

 

솔섬은 수락마을 중앙에 위치한 '용머리재'앞 바다에 자리하고 있어

 '바다에 뛰어노는 숭어'라 하는 곳으로 석양에 물들어 가는

솔섬은 사진작가들의 사랑을 받는 유명한 곳입니다.

 

 

 

 썰물이 되면 이곳 해변에서 솔섬까지는 들어갈 수 있어

이곳 솔섬에서 바다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들 모습을 볼수 있네요.

사진을 촬영하기 좋은 시간때는 물이 들어오는 밀물때입니다. 

 날씨가 흐려 구름이 해를 가려 아름다운 해변과 솔섬의 일몰의 멋진 풍광을 

사진으로 담을 수가 없어 조금은 아쉬웠어요.

 

사진으로 봤던 아름다운 부안 솔섬의 일몰을 날씨가 흐려 제대로 느끼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제 눈으로 부안 솔섬의 모습을 직접 보니 과연 왜 솔섬의 일몰이 유명한지를 깨닫게 되더군요.

부안에서 맞이한 솔섬의 아름다움 풍경을 사진과 가슴에 담고 솔섬 해변을 돌아섭니다.

 

[부안상설시장 서해의 진짜 맛! 숭어 회 ]

 

 솔섬 출사 마치고 부안상설시장안에 있는 횟집에 들려 숭어 모듬회와

생선매운탕으로 서해의 맛을 즐길 수 있어 행복한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눈과 입이 즐거웠던 횟집에서의 식도락 여행을 시작합니다.

 

 

상설수산시장에서 싱싱한 횟감을 구입후 식당에 가져가면 상차림으로

비용을 제공하면 저렴하게 수산물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서해에서 맛볼수 있는 숭어 모듬회와 함께 다양한 해산물이

한상 가득 차려져 입이 호강하는 시간으로 바다향기가 가득한 밥상입니다.

싱싱한 회 못지않게 스끼다시가 먼저 허기진 미각을 자극합니다.

 싱싱한 숭어회와 실치회, 굴등이 함께 나오는데 지금껏 먹어본 회 중에서도 일품이네요.

 부안상설 시장 와서 숭어 모듬회를 안먹어 봤으면 정말 후회할 맛이였어요. ​

 

 

 

부안의 별미인 겨울철 부안 앞바다에서 잡히는 숭어는 육질이 연하고 담백한데다

가격도 싸 미식가들 사이에 별미로 즐기로 있습니다.

도톰한 설숭어 회! 입안 가득히 퍼지는 바다의 향이 느껴지는

신선함이 입안 가득 느껴지는 맛으로 싱싱한 숭어회는 지금도 생각하는 맛입니다.

 

숭어를 쌈채소에 싸서 먹으니 입안에서 숭어가 춤을 추는 느낌이예요.

신선해서 그런지 숭어 빛깔이 그대로 살아 있어요. 

한번 맛보면 요건 아마 잊을수 없을것 같아요.  

 

 

푸짐하고 먹음직스러운 다양한 해산물로 만들어진 밑반찬도 입맛을 돋웁니다.

입안에 퍼지는 바다의 맛 최고! 재료의 향과 식감이 입맛을 돋우는 정갈한 밑반찬입니다.

 

 

 하얀 생선살이 조화로운 맛을 선사하는 생선 매운탕은 구수하면서 얼큰하니 괜찮네요.
생선 매운탕 참나물을 넣어 끓였는데 최소한의 식재료만 첨가하여

생선 자체에서 생기는 맛을 잘 살려 주어 진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어요~

자꾸 먹고 싶어지는 시원 칼칼한 국물이 일품이예요~

 

 

생선 매운탕은 구수하면서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속까지 확 풀리네요.

얼큰하고 개운하니 입안이 너무너무 행복해요.

한입가득 생선 매운탕 얼큰하면서 신선한 맛을 느끼다 보면 어느새 밥 한그릇 뚝딱!

생선 매운탕 대한민국의 새로운 밥도둑으로 임명합니다. 

바다가 내어준 최고의 음식 맛보러 부안군으로  놀러오세요.

풍요로움을 만끽한 잊을 수 없는 부안 여행으로 기억 될것 같아요. 

 

[숭어 ]

 

 

[자료 출처 : 국립수산과학원 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