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단(1~10기)/3기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 매콤하고 쫄깃쫄깃한 오징어 볶음!!

NIFS 2011. 11. 11. 14:49

 

 

 

비도 추적추적 내리는 날..

괜시리 매운음식이 먹고 싶은 어느날....

비가 오면 파전이 생각나고, 파전에는 오징어가 들어가고~

하지만 오늘은 파전보다는 매콤한 오징어 볶음을 만들어봅니다.

 

아파트 5일장에서도 요즘은 수산물을 쉽게 구매할 수 있어요.

저희 아파트도 생선, 조개류, 오징어.. 낙지까지.. 갖가지 수산물을 만날 수 있답니다.

헌데 오징어는 왜 2마리씩 팔까요? ^^

1마리만 필요할때도 있는데 그쵸~!

2마리 이상 사야한다고 하니 한마리는 오징어 볶음으로 만들고,

한마리는 아이 부추전으로 만들어 봅니다.

 

시장에서 사온 오징어는 깨끗하게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껍질을 벗겨도 되고, 오징어에 살짝살짝 칼집을 넣으면

더욱 오징어 볶음 양념이 잘 베어들겠죠~

 

 

새송이버섯  1개, 양파 1개, 청고추 1개, 붉은 고추1개, 대파1대를 준비합니다.

고추는 어슷썰기로 썰어줍니다.

새송이 버섯도 먹기 좋게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팬에 다진 마늘 1T, 올리브유 1T를 두르고 양파와 함께 볶아줍니다.

양파를 볶다가 새송이 버섯을 넣어 함께 볶아주었어요.

 

 

잘라놓은 오징어를 넣어서 함께 볶아줍니다.

오징어 볶음 양념을 미리 만들어서 재어 놓아도 괜찮구요.

이렇게 볶으면서 바로 양념을 넣어줘도 괜찮습니다!!

 

 

양념 : 고추장 1T, 고춧가루 1T, 간장 1T, 참기름 1T, 요리당 또는 설탕 1T

매콤한 양념을  넣고 맛있게 볶아줍니다~!!!

 

 

붉게 물들어가는 오징어에요!

너무 오래 볶으면 질길 수가 있으므로 단시간에 휘리릭~~ 볶아줍니다.

 

 

마무리는 청고추, 홍고추, 대파를 넣어 뒤적여가며 섞어줍니다.

청양고추를 넣으면 더욱 더 매콤한 오징어 볶음을 맛 볼 수 있겠죠.

 

 

맛있는 매콤한 오징어볶음 냄새가 솔솔~~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 매콤하고 쫄깃쫄깃한 오징어 볶음이 완성입니다.!!

 

오징어는 회로 먹어도 좋고, 이렇게 오징어 볶음..

또는 끓는물에 살짝 데쳐내어서 초장에 찍어먹어도 좋죠!

 

오징어 한마리만 있다면 어러가지 요리로 활용이 가능해서 참 좋은 듯 해요.

 

 

이렇게 밥위에 오징어 볶음을 얹혀서 오징어 볶음 덮밥으로 먹으면 한끼 뚝딱! 입니다.

쫄깃쫄깃한 오징어를 씹다보면 스트레스까지 확 날려버릴 듯 합니다.

매콤하고 쫄깃쫄깃한 오징어 볶음으로 맛있는 식사시간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