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초겨울이 온듯한 날씨입니다.
뉴욕은 다들 코트를 꺼내입는데, 한국은 어떤가요?
겨울인데도, 다들 다이어트를 향한 열정은 아주 뜨겁습니다.
저도 365일 다이어트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ㅎㅎ
그중에서도 '닭가슴살'은 다이어트의 뗄수없는
친구이지요! 그런데보통 굽거나 쪄서 먹는데,
점점 질리게 되더라구요.ㅠㅠ
그리고 고기라 해산물도 먹고싶어~라는 기분도 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주말 닭가슴살을 맛있게 요리해보았습니다.
치즈, 야채, 그리고 통통한 새우가 들어있는
'닭가슴살 새우롤', 어떠세요?
재료는 2인분 기준 치즈적당량, 토마토 소스, 닭가슴살 2개, 새우 6마리, 양파, 브로콜리, 양파 적당량,
후추, 소금, 올리브유 조금.
닭가슴살은 30-1시간정도 소금과 후추로 간해줍니다.
미리 간을 하면 먹을때 훨씬 맛있어요.
토마토소스는 시중에 파는 토마토 소스를 한쪽에 듬뿍발라 주었어요.
굳이 토마토소스가 없다면 케첩을 발라주셔도 맛있습니다.
치즈를 솔솔 뿌려줍니다. 체더, 모짜렐라, 블루치즈등 편한데로 뿌려주시면 됩니다.
치즈는 닭가슴살과 새우를 이어주는 역활을 하니까 뿌려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새우를 각각 3~4마리씩 올려줍니다.
요건 닭가슴살의 크기에 따라다른데요. 저는 커틀렛용으로 좀 넓게 펼쳐진 닭가슴살이라
큰새우 3마리씩 넣을수있었습니다.
야채는 브로콜리, 버섯, 양파를 올려주었는데
사실 집에있는 야채들을 꺼내 잘게 다져서 넣어주면 됩니다.
다만 당근처럼 딱딱한 야채들은 한번 데친다음에 넣어야지
설익지 않아요.ㅎㅎ
고단백 저지방 새우와 닭가슴살의
영양밸런스를 맞춰주는 비타민과 카로틴이 풍부한 야채들을 넣어주었답니다.
재료를 돌돌 말아줍니다.
닭가슴살은 조금씩늘어나니, 조심조심 늘려서 싸주세요.
한쪽은 닭가슴살이 커서 쏘옥 재료들이 다싸졌네요.
하나는 길이가 짧아 새우들이 보입니다.
맛있는 새우들이 쏘옥 나와있네요.ㅎㅎ
예열된 오븐/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조금두르고
닭가슴살 새우롤을 올려줍니다.
닭가슴살이 두껍다면 약 20분정도 중불에서 잘 구워주시구요.
저는 얇은편이라 15분정도 중불에서 지글지글 구워주었습니다.
그릴이있다면 무늬가 나서 더 맛깔날것같네요.
속까지 다 익었다면 이제 맛있게 먹는 일만 남았습니다...ㅎㅎㅎ~~~~
저는 닭가슴살 겉에 남은 토마토소스를 얇게 발라주었답니다.
냠! 다이어트 음식같지 않게 맛나보이지않나요?ㅎㅎ
오동통 새우가 닭가슴살 사이로 모습을 내밉니다.ㅎㅎ
자칫하면 닭가슴살 구이, 스테이크, 찜, 등등..
그게 그 메뉴가 될뻔한 닭가슴살을 돋보이게하는 새우^^ㅎ
롤을 잘 썰어 닭가슴살과 새우를 한입 베어물면
쫄깃함과 오동통한 새우의 식감이 참 좋습니다.ㅎㅎ
다이어트 안해도 먹고싶은 음식!
야채와 치즈의 궁합도 빼놓을수없습니다.
브로콜리는 피부트러블 진정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다이어트하면서 피부미인되는 것을 돕는 브로콜리!
'닭가슴살 새우롤' 먹고 몸매도 유지해보시는건 어떠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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