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단(1~10기)/3기

매콤달콤 부드러운 양배추와 참치의 만남 '양배추 참치롤'

NIFS 2012. 1. 27. 11:20

 

양배추 한통을 사면 반은 샐러드도 해먹고 볶아도 먹고 하다가
나머지 반을 먹을때가 되면 레시피가 떨어져 결국 쪄먹게 되지요.^^;
쪄서 쌈사먹는 것도 하루 이틀이라,
 오늘은 양배추 찐 것으로
어떤 색다른 요리를 해먹을까 하다가 발견해 낸
매콤달콤한 '양배추 참치롤'을 소개시켜 드릴까 합니다.^^


 

 

 


재료:

참치 한캔, 양배추 5~6잎, 밥 한공기, 양념장-고추장 한큰술+간장 1작은술


 

 

 


양배추는 소금 한꼬집을 넣고 끓는물에 살짝 데쳐


 

 

 


체에 담아 물기를 빼줍니다.
양배추는 익으면 단맛을 내기때문에 매콤한 양념장과 잘 어울린답니다.


 

 

 


양파를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볶아줍니다.


 

 

 


그리고 밥한공기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저는 현미밥에 당근을 넣고 밥을 했더니 색이 노랗네요.ㅎㅎ


 

 

 


참치도 기름기를 쪽 빼줍니다.


 

 

 


물기를 뺀 양배추를 넓게 펼쳐줍니다.


 

 

 


그리고 아까 볶아놓았던 밥과 양파를 한숫가락 정도 올려줍니다.


 

 

 


기름을 쏙 빼놓은 참치를 적당량 올려주구요.


 

 

 


그리고 아까 준비해놓았던 양념장을 뿌려줍니다.
아이들이먹는 것이라면 마요네즈나 허니 머스타드도 좋아요.^^


 

 

 


김밥처럼 돌돌 말아서


 

 

 


먹기좋게 반으로 썰어주시면 완성^^


 

 

 


또는 이 과정이 귀찮다! 하시는 분들은 참치를 양념장에 바로 넣고


 

 

 


잘 섞어준 다음에


 

 

 


밥위에 올려주시면 됩니다.
참치는 바다의 왕자라 불릴만큼 칼슘함유도가 높은 생선입니다.
또한 시중에서 캔 참치로 쉽게 만나볼 수 있구요.^^

 


 

양배추의 달짝지근함이 참치의 매콤한 양념과 고소함이 잘 조화되어
손이 가는걸 멈출수 없는 참치 양배추롤ㅎㅎ
 

미리 돌돌 먹기 좋게 말아놓아서 손으로 쏙쏙 김밥먹듯 집어먹는 맛이 있답니다.^^
집에 남은 양배추가 있으면 꼭 한번 만들어서
즐겨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