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리마요 참치 크로아상 샌드위치

 

뉴욕은 최근 비가 오고 어두운 날씨가 계속 되고 있어요.

봄이라 하기엔 좀 추운 날씨인 12~20도를 왔다갔다 하고 있네요.

어제 마침 얼굴을 보기 힘들었던 밝은 해가 보여, 아침에 잠깐 센트럴 파크에 가서

먹고 올까 하고 간단하게 만들어본 칠리마요 참치 크로아상 샌드위치 랍니다.

이름 참 길죠?ㅎㅎ 하지만 만드는 것도 쉽고 맛도 매콤달콤 한 샌드위치 한번 만들어 볼까요?

 

 

재료(샌드위치 하나기준) : 참치 기름 쏙 뺀것 두스푼 정도, 마요네지 한스푼 듬뿍, 타이 칠리 소스(달달한 칠리 소스면 오케이에요^^)

바질 가루 조금, 다진 토마토 1/4 정도, 치즈 한스푼 정도, 양파 다진것 한스푼 정도 입니다.

그리고 맛난 크로아상이 하나 필요해요.^^

크로아상은 작은거 말고 샌드위치용으로 좀 큰걸로 준비해주세요.

작은것으로 준비하면 여러개 만드셔야 먹은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

 

 

 

샌드위치속에 들어갈 칼슘이 풍부한 참치는 마요네즈 듬뿍과 칠리 소스 밥숫가락 반스푼정도 덜어 잘 섞어 줍니다.

칠리 소스가 달콤매콤한 맛을 내서 일반 참치 샌드위치를 느끼하다고 느끼시는 분한테도 좋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맛을 낼수 있어서 좋아요. 매콤달콤하다는 말이 참 잘어울린답니다.

 

 

 

잘  저어주세요.

참치는 DHC가 풍부해 자라나는 어린이나 뼈가 무른 어르신들한테 좋아요.

무엇보다 맛도 있구요.ㅎㅎ 미국 참치캔은 조금 더 부드러운 입자인데 한국 참치쓰시면 곱게 눌러가며 섞어주시면 좋을것같아요.

 

 

양파도 넣고 쉐낏쉐낏~

 

 

그리고 이제 크로아상 빵을 준비해주시는데요~

빵은 전자레인지나 오븐토스터에 살짝 돌려 따끈 몰랑~할정도로 해서 준비해주세요.

 

크로아상은 이렇게 샌드위치를 만들기위해 중간 부분만 빼고(연결부분) 반으로 벌려 열어 주세요.

 

그리고 미리 준비해 두었던 참치를 듬뿍 올려서 넓게 넓게 펴 주세요.

 

 

그리고 다진 토마토를 잘 올려줍니다. 다진토마토라 그런지, 일반 슬라이스 토마토보다

더 식감이 좋은것 같아요.

 

전 다이스 치즈를 이용했는데 다이스 치즈말구 일반

갈아진 치즈를 뿌리셔두 되어요.^^

 

 

치즈까지 다 올리졌으면 향긋한 바질향을 내기위해 손으로 한두번 톡톡 털어

뿌려주세요.

 

그리고 빵을 덮어주면 크로아상 샌드위치 완성!

고소한 크로아상 향이 여기까지 막 느껴지는것 같지 않나요?ㅎㅎ

 

폭신한 크로아상 빵과 듬뿍바른 참치랑 재료들이 한입 먹어봐라고 하는것 같아요.ㅎㅎ

매콤 달콤한데다가 고소한 빵과 참 잘어울리는 속인듯~

 

이렇게 한손으로 잡고 한입 베어물면~ㅎ.ㅎ

끈적한 치즈를 원하시면 전자렌지에 살짝 녹여주세요^^

 

 

이렇게 맛있는 칠리마요 참치 크로아상 샌드위치를 간단하게

완성해 보았습니다. 브런치나 간단한 점심으로도 손색없는 샌드위치 ^.^

매콤달콤하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