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단(1~10기)/6기

서울하고 인접한 인천광역시의 진주, 을왕리해수욕장

NIFS 2014. 10. 17. 15:32

 

 

이곳은 을왕리해수욕장입니다.

서해안의 특징에 대해서 잘 보여주는 바다이기도 합니다.

밀물과 썰물이 일기도 하면서 갯벌형태로 물이 빠져나가면 흙범벅이 된 모래사장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해안과 달리 물은 황색입니다. 서해안의 갯벌과 낮은 지대의 특성상 바다에 모래가 많지만

그래도 서해안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바다에서 볼 수 있는 각종 해산물을 볼 수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이곳에서는 갈매기가 이곳의 꽃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관광객들이 던져주는 과자를 먹는 갈매기의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올해는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서 이곳 해수욕장에도 물이 많이 들어차지를 않았습니다.

 

 

바다인지 갯벌인지 분간이 안될정도로 작년과는 달리 해수욕장에 바닷물이 들어오지 않아서

보이는 진흙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안전요원은 지프차에 앉아서 순시를 하고 있고 그옆으로 가족단위로 사람들이 물이 빠져나간

바닷가의 갯벌에서 즐거운 놀이에 여념이 없습니다.

 

 

물이 빠져나간 진흙이 된 해수욕장의 바닥입니다.

이곳에 그림도 그리고 모래놀이 도구로 흙도 퍼서 아이들과 즐거운 놀이를 한다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바다놀이에 흠뻑 시간을 흘러보내게 됩니다.

 

 

그래도 해수욕장에서의 묘미는 바로 튜브를 타고 수영을 하는 것이겠지요?

튜브를 타고 신나게 노는 사람들이 많은 해수욕장입니다.

 

 

 

바다에서 즐겁게 모래놀이를 하는 아이들입니다.

바다의 묘미는 바로 이렇게 가족단위로 와서 수영도 하고 모래놀이도 하고

바닷물도 보고 고민도 던져놓고 날으는 갈매기를 보면서

마음의 평안을 얻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을왕리해수욕장은 서울, 수도권하고 인접해 있는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서 젊은이들이 많이 찾습니다.

강원도나 전라도 경상도에 있는 바닷가에 비해서

위치적으로도 가깝고 대중교통으로도 접근하기 좋아서인지 해마다 이곳을

방문하면 대학생들이 많이 와서 엠티도 하고 노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가족단위로 돗자리나 텐트를 치고 즐겁게 삼삼오오 간식도 먹고

고기도 구워먹고 놀이를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습니다.

 

을왕리 해수욕장은 서해안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이자, 바다로서

사람들에게 평안함과 시원함을 주는 대명사입니다.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을왕리 해수욕장에는 인근에 차이나타운도 있고,

인천의 명물인 수산시장과 재래시장이 인접해 있어서 각종 명소와 별미를

맛볼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더운여름, 바다에 가면 파도도 있고, 모래도 있고, 햇볕도 있고,

물도 있지만 그래도 가족과의 단란한 추억,

그리고 나만의 색다른 추억을 만드는것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