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단(1~10기)/6기

흐르는 물따라 풍경도 흐른다.

NIFS 2014. 10. 17. 15:34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위치하고 있는 청풍나루에 가면 충주나루와 장회나루를 다니는

대형 유람선과 옥순봉, 구담봉의 멋들어진 석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왕복 유람선을 타고

 청풍호의 푸른 물결과 시원한 남한강 강바람에 몸을 실으면

그림 같은 호반의 풍광이 연인처럼 따라 다닙니다.

제천여행시 내륙의 바다라 불리우는 청풍호 따라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제천의 명소인 청풍호수의 아름다운 비경에 감탄하게 됩니다.

제천의 청풍호수 풍경은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합니다.

 

 

청풍호반을 더욱 가까이 즐기로 싶다면 유람선을 타시면 됩니다.

청풍호 유람선 선착장(청풍나루)에서는 장회나루(충주호 유람선) 까지

왕복 25km 를 괘속선과 유람선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괘속선은 1시간, 유람선은 1시간 30분 정도 소요 됩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많은 관광객이 청풍호 유람선을 타고

멋진 낭만을 즐기기 위해 청풍호 유람선 선착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청풍호 유람선 선착장을 내려가려면 부잔교를 내려가야하는데 경사가 제법 있고

비가 오는 날이면 노면이 미끄러워 조심해서 내려 가셔야 합니다.

 

위치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문화재길 54

문의전화 : (043)-647-4566(청풍호 유람선,청풍나루)

 

 

▲ 청풍호 유람선 선착장

 

비가 오락가락 하는 흐린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여행객이 유람선을 타기 위해

청풍호 선착장을 방문하고 있어 청풍호 유람선 인기가 대단하였습니다.   

 

▲ 청풍대교

 

청풍대교 아래를 지나 왼편으로는 호수너머 멀리 보이는 월악산을 바라보고

왼편으로는 비단같이 아름답다는 바위산과 금수산으로 바라보고 옥순봉과

구담봉을 지나 1시간 정도 망중한을 즐기다보면 장회나루에 도착합니다.

 

▲ 청풍나루 맞은 편에 보이는 청풍랜드

 

청풍대교를 건너 호반을 달리면 이국적인 풍취가 물씬 나는 리조트가 모습을 드러내고,

리조트를 지나면 비단에 수를 놓은 듯 계절마다 고운 빛깔을 담아내는

아름다운 금수산의 기암절경이 한 폭의 동양화처럼 펼쳐집니다. 

청풍호를 시원하게 내달리는 보트와  제천여행시 숙소인 청풍리조트,

베니키아 청풍 레이크 호텔과 스릴 넘치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수 있는 청풍랜드가 보이네요. 

 

Tip :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 : 중앙고속도로 남제천 IC를 나와 국도 82번 도로를 타고

청풍면 쪽으로 달리는 청풍호반 길은 자연 풍광과

레저휴양시설이 조화를 이룬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청풍호 유람선상에서 보이는 풍광과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어울려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청풍호유람선을 타고 가면서 유람선위에서 편하게 감상 할수도 있습니다.

청풍호는 충주댐을 만들면서 생긴 충주호를 이릅니다.

 이 같은 이름이 지어진 유래는 청풍면이 차지하는 바가 큽니다.

지금의 청품면은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제천과 독립된 하나의 고을이었는데

이곳의 청풍김씨 가문에서는 조선시대 왕비가 둘, 정승이 여덟, 대재학이 셋이나 나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천 사람들에게 사랑을 독차지하는 이곳 호수에 그 이름을 따온것입니다.
 

 

청풍호,충주호는 면적 67.5㎢ 로 충주시,제천시,단양군 에 걸쳐있는

인공호수로 우리나라 에서 가장 규모가 큰 호수이며

호수 주변으로 수 많은 관광 자원이 펼쳐져 있어 많은 관광객 들이 찾고 있는 관광의 명소랍니다.

또한 발전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총 저수량 27억 5000t 으로 생활용수,공업용수 등을 공급하고

홍수와 가뭄 피해를 막는 역활을 하고 있는 고마운 호수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