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단(1~10기)/6기

바다가 펼쳐지는 양양8경 낙산사 의상대

NIFS 2014. 12. 22. 13:20

금강산, 설악산과 함께 관동 3대 명산의 하나로 손꼽히는 오봉산 자락에 자리잡은

 낙산사는 동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풍광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강원도 관광 명소중 한곳입니다. 

여행하기 좋은 날씨 덕분에 즐겁게 바다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 낙산사 홍예문


낙산사의 문루인 홍예문은 조선 세조 12년(1466)왕이 낙산사에 행차하여

사찰을 중수하고 이 홍예문을 건립하였다고 하며 홍예는

당시 강원도의 고을 수에 맞추어 26개의 홍얘석을 써서 조성하였다고 전해옵니다. 

홍예 위의 누각은 1962년 건립한 것으로 문루좌우의 자연적 지형을 이용하여

홍예석 주위에 자연석을 쌓고 그 위에 문루를 세운것이 아주 특이하네요.

 

 

파도소리와 풍경소리 그리고 목탁소리와 산새소리가 수평선 끝에서 들려오는 곳이며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경내에는 홍예문, 7층석탑 등

천년고찰로 문화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저멀리 낙산 해변은 매년 여름 전국 각지에서 100만 이상의 인파가 다녀가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해변중에 하나로 백사장 길이가 1,810m에 달하며

깨끗한 모래와 수질로 수많은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곳입니다. 

주변에는 빽빽이 들어선 송림이 많고 편의시설들이 많아 젊은이들이

특히 선호하는 곳으로 바나나보트, 수상오토바이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속초 낙산사 오르막길을 올라가니 앞에 펼쳐지는 바다가 한눈데 쫙~~~

동해바다는 푸른 물결은 마음까지 시원하게 합니다. 

 

 

낙산사 꼭대기에서 바라다본 동해바다는 파란 바닷물과 

대포항구와 속초 도시가  한눈에 펼쳐지는 모습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시야가 탁트인것이 낙산사 관람하는데 너무 좋았어요.

 

 

지인들과 함께 잠시 앉아 멋진 바다풍경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담소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행복감이 밀려옵니다.

가끔씩 이렇게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바다여행도 삶의 행복을 갖어다 주네요.

 

 

멀리 의상대와 푸른물결, 하얀 파도 포말, 멋진 소나무가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것 같네요.

일출이 아름다운 낙산사의상대는 의상대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지어진 정자로,

낙산사의 동쪽 100m 거리의 바닷가 절벽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최고의 일출명소로 손꼽히는 낙산사 의상대는 송강정철의 관동별곡에도 나올만큼 유명한 곳으로

 의상대를 감싸듯 서 있는 소나무가 바다와 어우러진 풍경은 낙산사에서 꼭 봐야할 절경입니다. 

 

 

의상대는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48호로 의상이 낙산사를 창건할 때

동해를 바라보는 전광 좋은 곳에 머무르면서 좌선하였던 곳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일출명소로 손꼽히는 낙산사 의상대는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에도 나올 만큼 유명한 곳입니다.
의상대는 낙산사의 바닷가 절벽 위에 세워져 있어 일출경관이 빼어날 뿐만 아니라

새해 첫날이면 동쪽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이곳에서 신년기도를 드리기 위해

온 신도들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기도 합니다. 

6각으로 만들어진 아담한 크기의 의상대는 낙산사에서 홍련암의

관음굴로 가는 길 해안 언덕에 있어 좋은 전망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의상대 앞으로는 끝없이 맑고 푸른 동해 바다를 마주하고,

뒤로는 유서 깊은 낙산사와 울창한 소나무숲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지인들과 함께 낙산사 의상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얼큰한  매운탕이 생각나서 인근의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식당 한쪽 문에 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하고 있어 믿음이 가는 식당이였습니다.

 

 

 

수족관에는 살아서 움직이는 다양한 종류의 싱싱한 해산물이 한가득이네요.

 

 

 

 

유명한 횟집이여서 그런지 식당안에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네요.

 

 

간단한 밑반찬에 회무침, 뽈락구이등 얼큰한 매운탕이 나왔어요.

 

 

자연산 제철생선으로 끊인 망치,돌장치,물곰치가 들어간 바다잡어매운탕은

얼큰하면서 시원한 국물맛은 매운탕의 개운하면서 시원한맛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매운탕에 들어간 생선살은 부드러워 입안에 넣으니 살살 녹는 맛이 일품입니다. 

 

 

새콤달콤하게 무친 생선회는 지금도 생각나는 메뉴입니다. 

 

 

바삭하게 튀긴 뽈락구이는 입안에서 씹을 수록 고소하네요.

 

 

김치, 파무침, 짱아치, 멸치 조림등 깔끔한 밑반찬도 입맛을 돋우네요.

강원도에서 맛본 매운탕은 정말 맛있게 먹고 왔어요.

 

 단풍의 계절, 수확의 계절 등 가을을 수식하는 말이 참 많은 것 같은데 풍경이면 풍경,

맛이면 맛, 뭐 하나 빠지지 않는 가을은 명실상부 ‘여행의 계절’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행가기 좋은 계절에 지인들과 함께 양양8경

낙산사의상대에서 맞은 가을여행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