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지친 현대인들은 떠나고 싶어 하는데
지친 일상에서 쌓은 스트레스 해소에 제격인 태안 해변길 힐링 트래킹 추천합니다.
태안 해변길은 소나무 숲속에 위치해 있어 여행자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어 사시사철 인기를 얻고 있는곳으로
고단한 일상을 조금이나마 쉬어갈 수 있는 치유의 해변길입니다.
백사장항 주차장 집결후 태안 해변길 트레킹 시작됩니다.
백사장항은 옥석같이 고운 흰모래밭이라 불리던 백사장으로
우리나라 최대 자연산 대하집산지이며, 각종 수산물과 어패류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위치 : 안면읍 백사장1길 121
관할 : 안면도분소 041-673-1066
교통편 : 안면버스터미널 - 태안행 시내버스(백사장 하차, 15분 소요)
백사장항에서 출발하여 백사장 전망대까지 숲, 흙길과 해변,
해안사구길로 1.9km를 약 30분 걸립니다.
아울러 특히 소나무 숲 내음, 솔숲을 지나는 바람소리 등을 감상할 수 있는
3.5km의 소나무숲 산책로와 서해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는
일상에서 지친 삶을 달래는 치유의 숲으로 도시민들의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백사장항을 지나 세개의 봉우리가 인상적인 삼봉해변에 닿으면 웅장하면서
호젓한 자태의 해송이 빽빽하게 들어차 곰솔림을 만나게 되는데 이 구간에 들어서면
시원한 바닷소리가 지척으로 들려 넓고 완만한 길을 따라 산책을 즐기기에 적합한 구간입니다.
태안 해변길을 트레킹시 길을 안내하기 위해
소나무에 주황색 리본과 안내 로고를 달아두웠네요.
전사구 형성을 위해 설치된 모래포집기는 자연적인
사구 복원을 유도하기 위해 설치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구를 보호하기 위해 인위적 훼손인 금지하기 위해 차량 출입 통제목 설치되어 있습니다.
백사장 전망대에서 기지포(해변길홍보관)까지 곰솔림길과
해안사구길로 1.2km를 약 20분 걷습니다.
모래기질의 곰솔림 숲길과 모래갯벌과 사구로 이어지는
해안선을 따라 걷는 코스로 누구나 어렵지 않게 탐방이 가능한 구간이네요.
해변길을 걷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소나무가 우거진 숲에
야영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행복해 보이네요.
저도 다음에 친구들과 함께 와서 야영을 즐기고 싶었어요.
삼봉 장애인 전용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야영장의 솔내음을 맡으며
삼봉해변을 바라볼 수 있으며 해변을 따라 조성된 테크길을 따라
기지포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걷기에 힘들지 않은 코스입니다.
태안 해변길 주변에는 아름다운 펜션이 많이 있어
이곳에서 숙박을 하면서 태안 해변을 즐겨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넓은 갯벌이 펼쳐져 있는데 갯벌에서 조개도 잡고
바다 생물을 관찰해 봐도 좋을것 같아요.
트레킹을 하다보면 작은 언덕이 나오는데 언덕은 그리 높지 않아
어린이나 어르신들도 힘들지 않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언덕에서 바라다보니 서쪽에는 망망대해 서해가 가슴을 탁 트여주고
동남쪽으로 울창한 소나무가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다시 언덕을 내려오니 걷기 좋은 평지가 펼쳐집니다.
또다시 넓은 갯벌이 나타나는데 이곳에서 잠시 머무르면서
갯벌 체험을 해도 좋을것 같아요.
태안 해변은 모임에서 많이 탐방을 오시는데
바닷가 그늘에서 잠시 머물려 즐거운 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곰솔림이 조성되어 사색을 즐기며 삼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파도와 바다소리를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는 구간으로
붉은 소나무 줄기가 미녀의 다리처럼 쭉쭉 뻗은 사이로
거미줄처럼 연결된 소나무 산책로는 맑은 날에도
햇빛 한 점 스며들지 않을 정도로 울창하네요.
태안 해변길에는 탐방객이 잠시 머무르면서 운동도 즐길 수 있도록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네요.
비장애탐방구간인 천사길과 사구로 이어지는 해안선을 따라 걷는 코스로
누구나 어렵지 않게 탐방이 가능한 구간으로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기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비장애탐방구간인 천사길과 기지포 자연관찰로를 지나는
약 2km 구간은 나무테크로 조성되어 몸이 불편한 분들도
쉽게 해변길 탐방을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바람에 의해 조성된 해안사구는 희귀 동식물들의 서식 공간이자
자연방파제 역할을 하며, 기지포 해안사구 해설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안사구는 바닷가의 모래가 바람에 날려 만들어진 모래언덕을 말합니다.
해안사구가 왜 중요할까요?
* 지하수를 정수, 저장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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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보호를 위해 어린꽃게(사시랭이: 6.4cm 이하)를
6월 16일 ~ 8월 15일 까지 포획금지 기간입니다.
해변길은 곳곳의 갈림길과 주요 지점에 안내표지판을 두어 길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해변길에서 갈림길이 나올 경우 한 번만 주위를 둘러보시면
안내표지판을 쉽게 볼 수 있고, 그 안내판을 따라 가시면 헤매지 않습니다.
▲ 태안 해변길 탐방안내센터
기지포 탐방지원센터에 들러 자연환경해설사의 재미있는
해안생태계 이야기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해변에는 바다를 소재로한 아름다운 노래 가사를 보니
입안에서 저절로 흥얼거리게 되네요.
충남 태안길에는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나무테크가 설치되어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기에 편리하게 조성되어 있네요.
해송이 우거진 숲길에 들어서는 순간 시원스레 쭉쭉 뻗어오른 소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솔향기에 정신이 맑아지네요.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지인들과 함께 간식도 먹고 즐거운 휴식을 즐기고 있습니다.
참고 : ;육지의 일반적인 소나무(적송)와 다르게 잎이 곰털처럼 거친 곰솔은
바닷가에서 잘 자라 해송이라고 하며, 줄기가 검어 흑송이라고도 합니다.
이곳의 솜솔군락은 아름다운 해안경관과 시원한 여름 휴식처를 제공하며,
강한 바닷바람을 막아주는 방품링 역할을 합니다.
탁트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에서 잠시 쉬어가면서
바다에서 불어오는 갯바람을 맞으니 속까지 시원하면서 제대로 힐링이 되네요.
▲ 자연 관찰로
해변길을 따라 자연을 관찰할 수 있는 나무테크가 설치되어
천천히 걸으면서 해변가에 자라나는 다양한 식물과 곤충과 바닷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네요.
아이들과 함께하면 자연공부도 되고 아이들의 탐구 정신을 키워줄 수 있을것 같아요.
탐방객이 잠시 쉬워갈 수 있도록
작은 쉼터가 많아 잠시 피로를 풀고 가도 좋을것 같아요.
태안 해변길을 트레킹을 하고 오니 그동안 답답한 도시생활에서
느껴 보지 못한 해방감으로 스트레스 해소가 되면서 생활의 활력소가 되네요.
친구, 지인들과 함께 태안 해변길 힐링 트레킹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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