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단(1~10기)/7기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를 다녀오다.

NIFS 2015. 11. 26. 14:22

해마다 가을이면 일일 참가인원 수십만명을 넘어서는 큰 호응을 보이며 매 년 인기와 큰 관심을 더 해가는 큰 축제로 자리잡은

제 8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가 2015.10.16-18일까지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에는 서울 시민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향연이었습니다.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전통을 중시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서 문화의 축제를 지향하는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와 깊어가는 가을 하늘아래 즐거운 축제가 되었습니다



새우젓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모여 축제분위기가 물씬 나는것 같았습니다. 김장철이 다가오니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젓갈류를 한 장소에서 직접 산지로 가지 않아도 비교하며 입맛에 맞는 젖갈류를 구입할수 있으니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도심속 새우젓 축제행사인만큼 각종 날짜별 공연과 체험이 많아 매일 가도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장이 될듯합니다.



각종 다양한 행사가 많은 축제장이기도 했습니다.



마포나루 새우젓 돛단배를 재현한 것을 보니 그옛날 마포나루에서 직접 새우를 잡았을어부들의 모습들이 정겨운 모습들이 그려집니다.



젓갈로 유명한 각 지역에서 들여온 각종 젖갈들을 구매할려는 분들의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많타는 증거겠지요.



짭조름한 새우젓이네요. 저도 새우젓을 무척좋아하는데요. 김장김치의 대표적인 젖갈류가 아닌가 싶네요.

음식할때 없어서는 안될 새우젓이죠. 계란찜에도 돼지고기 수육에도. 각종 찌개에도 조금씩 넣어 먹으면 맛과 시원함이 배가 되는것 같아요.


어촌 시장에서나 만나볼수 있는 큰 새우도 보았는데, 새우가 통통하니 한개 집어 먹어보고 싶게 군침을 돌게 합니다.


젓갈류의 인기는 각 부스마다 정말 붐비네요.



젓갈류의 향이 마치 바닷가에 가 있는 기분이 드네요.


오래 숙성되어 깊은 맛이 나는 젓갈입니다.




새우젓 축제라고해서 새우젓만 있는것은 아니지요? 사람의 입맛이 제각각인데, 황석어젓도 있고, 갈치 속젓도 있고 멸치젓도 있네요.



입맛따라 먹는 각 종 젓갈류는 가을철 입맛을 더 맛있게 해주는 음식이네요. 밥 반찬으로 유명한 오징어 젓갈, 창란젓, 조개젓등등 어시장을 방불케 할정도 인기 만점이네요. 따뜻한 밥 한공기만 있으면 좋겠네요.다른 반찬 필요없죠.



축제장이었던 만큼 연만들기체험, 새우젓만들기체험, 우마차타기체험, 캐리커쳐체험, 보트타기 체험등등다양한 체험을 할수 있었습니다.


집안에 필요한 가훈도 무료로 써주셔서 가져올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서 다양한 공연도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새우젓축제뿐만 아니라 각 지역 특산물들도 산지에서 바로 올라온 제품들이라 싱싱하고 좋았습니다.




행사장중 유독 수많은 인파들이 모여 있는 이곳은 마포나루축제에서 마련한 살아있는 새우잡기 체험행사입니다.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아이들이 살아있는 새우들을 잡는 모습은 진짜 나도 저속에 들어가서 맘껏 새우을 잡아보고 싶은 생각이...

생새우를 잡는 아이들의 모습들이 정말 재미있어했고 잡을때마다 기쁨의 탄성을 지르는 모습을 이런 살아있는 체험들이 많이 늘어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의 새우잡기체험은 먼훗날이 되어도 잊지 못하고 다시 새우가 자라난 바닷가를 그리워하겠지요.

내년에도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