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단(1~10기)/7기

드르니항 어촌체험마을 나들이

NIFS 2016. 2. 16. 17:51

              

 

[ 충청남도 태안 드르니항 어촌체험 마을 ]

 

백사장항과 드르니항을 잇는  ‘대하랑꽃게랑’ 해상인도교를 걸으며 

멋진 어촌 풍경이 평화롭게 펼쳐지는 곳에서 힐링을 하고 왔어요. 

 아름다운 바닷 풍경을 감상하면 주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해마다 이곳을 찾은 관광객이 늘어나 태안의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어요.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백사장항과 남면 드르니항을 연결하는 ‘대하랑꽃게랑’

해상인도교(250m)는 다리 모양이 아름답고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신비함이 더해지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오고 있어요. 

 

대하랑꽃게랑 해상인도교

 

대하랑꽃게랑 해상인도교가 생김으로써 관광객들은 드르니항과 백사장항 사이를 오며 가며

좌우로 펼쳐진 탁트인 서해 바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너무 좋네요. 

 

 

대하랑꽃게랑 해상 인도교 모양도 특이하고 바다풍경과 잘 어울리네요.

 바다위를 걷는 신기함도 느껴보고 차가운 바닷 바람에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도 상쾌합니다. 

바다를 즐기며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멋진 풍광을 즐길 수 있어 참 좋네요~

 

▲ 대하랑꽃게랑 해상육교에서 바라다 본 드르니항 풍경

 

안면도 초입에 위치한 고즈넉한 어촌 드르니항은 작은 어항으로
안면도 연육교를 건너가기 전 오르쪽으로 차를 타고 2~3분 가면 있어요.

규모가 작고 한적한 항구지만 운치있는 바다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진입구가 나선형처럼 빙빙 도는 것이 독특하며 밤에는 LED조명을 설치해

놓아 형형색색의 조명이 들어오면 멋진 야경을 볼수 있어요.

대하랑꽃게랑 태안 해상인도교에서 바라다본 풍광은 아름다워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도 유명하여 많은 사진 작가들이

즐겨 찾는 태안의 출사지로도 유명한 명소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어요.

 


드리니항에서 바라다본 대하랑꽃게랑 해상육교 입니다.

그림같이 펼쳐진 바다와 육교가 한폭의 그림을 보는 것 같이 정말 멋지네요.

 

 ▲ 드르니항

 

외국어처럼 들리는  ‘드르니항’이라는 항구 이름은 ‘들르다’에서 온 순 우리말로

일제강점기 때 신온항으로 바뀌었다가 2003년도에 원래의 이름을 되찾았다고 하네요. 

 

 

항구 주변에 한가득 쌓여 있는 주꾸미잡이용 소라껍질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주꾸미가 산란을 하기 위해 소라껍질 속에 들어가면 주꾸미 주낙을 이용해서 잡기 위한 것이다.

 

 

드르리항은 규모가 작은 포구지만 항구에는 정박해있는 고깃배들이 보이고

부근에 새우 양식장이 많아 새우가 주산물이며, 조개, 게 등 신선한 해산물이 풍부한 곳입니다.

 낚시인들은 주꾸미 낚시를 하러 이곳을 찾는 곳입니다.  

 

드르니 항에는 수협에서 운영하는 수산물 위판장에서는

 해산물 직판매장에서는 철 따라 우럭, 광어, 돔, 농어, 쭈구미, 갑오징어, 간재미 등

각종 바닷에서 갓 잡은 싱싱한 활어는 물론 꽃게, 쭈꾸미, 굴등

다양한 해산물을 계절마다 구입할 수 있어요. 

 

 

드르니 어촌계 갯벌 체험장이 있어 바닷물이 빠진 드넓은 갯벌에서 바지락, 맛조개, 개불,

 석화(굴), 동죽등 갯벌체험으로 즐거운 어촌체험을 즐길 수 있어요.

바로 앞 건너편에는 울창한 소나무 솦과 함께 백사장해수욕장이 펼쳐져 있어요.  

 

 

고향에 온것 같은 넉넉한 인심과 정이 넘치는 태안 해변길을 통해 자전거 여행 및

 트래킹이 가능한 자연의 마을로 볼수록 아름다운 곳입니다. 

 드르니항에서 부터 북쪽으로 청포대, 달산포를 거쳐 몽산포항까지

 12.2km의 솔모래길이 이어져 있어 트레킹하기 좋은곳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철지난 바다갓을 거느려 보시면 좋은 추억이 될것입니다. 

어촌 체험마을에 놀러와서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쌓아보는 것 어떨가요?

 

위치 :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드르니길 143-14 (태안해양경찰서 신온출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