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단(1~10기)/7기

부산낙조의 명승지 다대포에는 도다리 낚시가 한창

NIFS 2016. 2. 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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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이 일품인 다대포해수욕장은 부산에서도 낙조가 아름다운곳으로 손꼽히는 명소입니다.

출렁이는 바다 수면 위로 떨어지는 낙조와 바다를 붉게 물드는 여명의 아름다움이 한 폭의 그림이 되는 이곳은 한해의 마지막 낙조를

감상하기 위해 한해를 보내며 그리고 한해를 시작하며 더 많은 발길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백사장으로 퍼지는 낙조 감상을 위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미술제가 끝난 시기이지만  바다미술제에 출품된 16개국의 34개의 작품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인 손현욱 작가의 "배변의 기술"이라는 철제 작품이 위트있게 바다를 향해 전시되고 있습니다.









 

부산의 다대포 해수욕장은 낙동강의 끝자락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한 해수욕장으로 바다와 강을 오고 가는 다양한 수산물들과 모래 바닥에서 자라는 다양한 어류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이곳에서는 모래 사장에서 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유독 눈에 띄는 곳이기도 합니다.

자랑스럽게 도다리를 낚은 조사는 첫수에 짜릿함으로 잡은 도다리를 보여주는데 대도시에서 누구라도 자연과 함께 바다를 즐기며

손맛까지 볼 수 있는 다대포에서는 지금 봄 도다리로 불리는 도다리 낚시를 즐기기 위해 많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낚시 뿐만아니라 다대포의 넓고 긴 모래 갯벌에서 생활하는 조개를 비롯한  다양한 생물을 관찰해 볼 수 있는 생태학습체험장은  모래 갯벌에 재첩과 해당화 순비기나무를 심어 생태학습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동절기인 3월까지  휴장하며 4월 1일 다시 개장 한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갯바위에 붙어사는 굴을 비롯해 바지락과 동조개 등 다양한 갯벌 조개와 고동을 생태학습체험으로 관찰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모래 갯벌에서 생활하는 생물들을 보호하며 관찰 할 수 있는 나무테크 산책로는 미로처럼 뻗어 바다 바람에도 흔들거리며 춤추는 갈대 사이로 살아가는 크고 작은 갯벌 생물들과 끝없는 모래 들판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다대포 노을을 감상하기에 그저 그만인 이곳 노을정에는 중앙 전망대에서 망원경을 이용하여 수평선에서 그림처럼 바다 위에 떠있는

어선을 비롯해 주위를 맴도는 갈매기까지 생생하게 관찰 할 수 있습니다.

바다 위로 펼져진 아름다운 낙조와 그 아래서 바다의 시간을 낚는 사람들까지 자연과 하나되는 아름다운 그곳!

다대포 모래사장에서 자연이 연출하고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한폭의 그림이 따로 없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