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단(1~10기)/7기

바다의 보물 곰소 천일염 인기 최고!

NIFS 2016. 2. 23. 17:24

[  바다의 보물! 곰소 소금 ]

-  수입 소금 NO! 세계적으로 유명한 곰소 천일염 GOOD! -

 

우리나라의 몇 곳 남지 않은 천일염 생산지인 곰소항 근처에 자리잡고 있는

곰소 염전에서 생산하는 곰소 천일염이 세계적으로 유명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곰소의 명물은 단연 소금으로 과거에는 소금이 아주 중요해서 국가에서 관리했었어요.

곰소 염전 유래는 일제말기 연동마을에서 호도(범섬)와 웅연도, 작도를 연결하는 제방을 축조하면서

염전이 형성되었으며 45ha의 드넓은 염전에서 생산된 소금은 무기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곰소 염전에서 생산된 천일염으로 담근 젓갈이 유명한 곳입니다. 

 

 

예전에 곰소는 3개의 무인도로 '이곳에 살았다는 곰 두마리와 연못이 있다.'하여

웅연도라 했으며 일제시대 우리민족에게서 착취한 농산물과 군수물자 반출용 항만을

축조함으로써 전라북도에서 두번째로 큰 칠산어장의 항구로 유명했던 포구였다고 합니다. 

 

위치 : 전북 부안군 진서면 곰소리

 

 

 곰소염전은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천일염지인 이곳은 

 바다와 인접한 다른 염전과 달리 곰소만 안쪽에 자리잡고 있어

부안을 찾은 여행객들이 곰소항 주변의 젓갈 시장과 더불어 변산반도의 인기 있는

 여행지로 여행자들이 꼭 들르게 되는 곳이예요.




 

부안지방의 소금 생산은 화열이 주된 것이었으며 천일염은

곰소염전이 생기면서 본격적인 생산을 하였어요.

발효 식품에 필요한 질 좋은 소금이 있기에 곰소젓갈, 상서된장,

개암죽염과 같은 발효식품이 부안지방에서 발달한 것입니다.

 

 

 

염전에서 소금이 생산되는 과정과 소금의 종류등을 자세히 설명을 들을 수 있었어요. 

 곰소만의 입지 조건상 바닷물에 미네랄이 많아 천일염의 맛이 더욱 풍부하고

다른 곳에 비해 약 10배가량의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어 세계에서도 알아준다고 하니

이곳 염전을 운영하시는 분께서 자부심이 대단하셨어요.

 

 

지금의 곰소염전은 일제말기에 만들어졌으며, 해방 이후 천해조건의

자연의 방법으로 곰소염전의 천일염을 생산하였으며, 처음엔 토판에서

옹기판으로 현재는 타일판으로 생산하고 있어 더욱 믿음이 가는 천일염입니다.

곰소염전에서 생산된 소금은 곰소젓갈을 만들기 위한 주요 재료로 사용되고 있어 

부안에서 생산한 곰소 젓갈도 유명하다고 하니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곰소 천일염의 생산시기는 3월 ~10월가지 생산되는데 여름날씨엔 보름정도 걸리며,

 여름에 매일 소금을 채취할 수 있습니다.

봄, 가을의 경우에는 3~5월마다 채취 가능하며

 여름의 경우 결정이 크고 봄, 가을의 경우엔 결정이 조금 작지만 단단하다고 합니다.

천일염의 맛의 차이점은 염화마그네슘에 의해 결정되는데 간수에 미네랄이 풍부하여

간수를 다음날 물과 섞어서 쓰면 소금 결정이 형성되는데 도움이 됩니다.

지만 간수의 농도가 3.0도가 넘기전에 버립니다.

그 이상이 되게되면 쓴 맛이 나기 시작하는데 곰소 천일염은 간수의 농도가 진해지기 전에

폐기를 하여 다른 지역의 소금과 다르게 쓴 맛이 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바둑판 처럼 구획이 잘 되어 있는 곰소 염전에 비친 변산의 경치가 더욱 보기 좋아서

일반 관광객들과 사진 작가들도 즐겨 찾는 출사 여행지로도 잘 알려져 있는 곳이예요.

커플티를 입고 염전을 걷고 있는 연인들의 염전에 투영된 모습이 한폭이 그림 같아요.  

 

 

부안에서 판매하는 천일염 포대에 창립 1946년 오로지 장인 정신으로

 최상의 천일염을 생산에 전념하고 있어 2014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곰소 소금이네요. 

곰소염전은 지리적으로 안에 위치하고 있어 미네랄 함량이 높아 지리적 위치에서 유리하며,

고품질의 천일염은 1년 생산량이 2500톤 가량 되는데 이는 주로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어요. 

곰소 소금이 세계적인 품질이라면 믿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하지만, 외국산 값싼 소금의 수입으로 전국의 대부분의 염전들이 생산을 중단하였으나

 곰소염전은 아직도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천일염 생산지로

곰소염전은 무엇보다도 주변에 공장등 오염원이 거의 없어서 보다

깨끗한 소금을 생산하고 있어서 최고의 품질로 판매되고 있다고 하니믿지 못할 수입산 보다는

우리나라 청징지역에서 생산되는 곰소 소금을 애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곰소 염전 가까운곳에 부안군 곰소 젓갈 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많은 젓갈 상가들이 즐비합니다.  

곰소 소금으로 담가 더욱 맛있는 다양한 젓갈을 맛보 보시고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어 좋았어요. 

부안 여행에서 곰소 염전에 들려 염전에 투영된 멋진 작품 사진도 찍어보시고

부안의 유명한 관광지인 변산반도와 채석강도 둘러 보시고 맛있는

바다의 보물 곰소 소금으로 만든 곰소 젓갈 정식도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