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단(1~10기)/7기

국내 유일의 등대박물관으로 한번 떠나볼까요

NIFS 2016. 2. 24. 11:00

[국내 유일의 포항 호미곳 등대 박물관 ]

 

 - 등대는 바다를 생활이 터전으로 하는 사람들의
꺼지지 않는 희망이요, 영원한 생명의 빛-

 

 

한반도의 동쪽 땅긑 처음 파도와 만나는 곳에 아름답고 장엄한 등대와

국내 유일의 등대박물관이 경상북도 포항 호미곳에 있습니다.

등대박물관은 산업기술의 발달과 시대적 변화로 사라져가는 항로표지시설과

장비를 영구히 보존 전시하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관람객이 직접 보고 듣고

만져보면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학습공간으로서 항로표지와

해양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꿈을 키워주는 문화공간입니다.

 

 



▲ 국립 등대박문관 전경

 

 

 

 [ 관람안내 ]

 

등대박문관은 5가지 주제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정보검색코너 : 정보검색 · 다면영상을 통한 유물 및 관람정보 소개
항로표지 역사관 : 세계와 우리나라의 항로표지 역사 소개
항로표지 유물관 : 빛·소리·전파를 이용한 항로표지 장비용품 전시
등대원 생활관 : 등대원의 과거와 현재 생활을 살펴볼 수 있는 모형 및 유물 전시
등대사료관 : 등대 역사와 관련된 각종 문서 전시

 

평 일 : 오전 09:00 ~ 오후 18:00 (입장료는 무료이며, 입장은 종료 30분 전까지)
휴 관  : 일매주 월요일, 설날, 추석당일
(단, 월요일이 공휴일일 때에는 공휴일 다음의 첫번째 평일)

홈페이지 : http://www.lighthouse-museum.or.kr/kr/

 

 

위치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150번길 20

전화 : 054-284-4857

 

 

 

 

 


한반도 동쪽 땅긑에 장업하게 우뚝 솟아 있는 호미곳!

푸른바다, 파란하늘 그리고 하얀등대가 어울리는 곳! 

우리나라 해양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시관인 해양관과 축소모형으로 보는 수상전시장 대표전시물에는

영일만과 포항항, 우리나라 국토 최동단 울릉도 및 독도 축소모형, 국제항로표지협회(IALA)의 상징인 인어상등이 설치되어 있어 포항 등대 박물관 주변으로 다양한 볼거리가 많네요. 

 

국립등대박물관 건립 배경은 해상교통안전과 근대화산업발전에 기여하였으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등개관련시설과 욮품들이 사라져 가고 있어 이를 유물로 영구히 보존하여 항로표지역사발전과 국민들에게 바다 사랑을 함양하기 위하여 1985년 2월 7일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은 호미곳 등대가 있는 호미곶에 1985년 2월 7일 우리나라 최초로 등대 박물관을 개관하였어요.

 

 

우리나라 해양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시관인 해양관 앞에는 

야외 전시장에는  우리나라 아름다운 등대 사진을 감상할 수 있어요.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우리나라에 4000여개가

넘는 수많은 섬이 있는데 그만큼 등대도 많은데, 유인 등대는 39기,

 무인 등대는 61기나 세워져 있다고 합니다. 

 

▲ 항로표지 역사관 

 

항로표지 역사관에서는 세계와 우리나라의 항로표지 역사 소개하고 있어요.

등대박물관을 찾아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의 다정한 모습을 보니 마냥 부럽네요. 

 

 

 

▲ 수은조식 회전등명기

 

1953년에 제작한 수은조식 회전등명기는 목포지방해운항만청 홍도등대에서 사용하였으며

전구식 광원에서 나오는 불빛을 유리 표리즘렌즈를 이용하여 굴절, 반사기켜 원거리까지

비추는 중추식 회전장치로서 와이어로프에 연결된 무거운 추가 내려가면서

수은통에 떠 있는 렌즈를 일정한 속도로 회전시켜 등대 불빛을 발하는

등명기로 1979년까지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세계 나라별 최초의 등대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 항로표지 유물관

 

빛·소리·전파를 이용한 항로표지 장비용품등을 전시한 항로표지 유물관에서

 다양한 장비 용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등대원 생활관

 

등대원 생활관에는 등대원의 과거와 현재 생활을 살펴볼 수 있는 모형 및 유물 전시되어 있습니다. 등대원의 하루는 아득히 멀고 외로운섬, 바다를 항해, 세상을 항해 빛을 밝히는 등대 그곳에는 말없이 등대를 지키는 사람, 등대원이 있어요. 여명이 밝아 오고 먼동이 떠오를 때면 등대불을 소등하고 해상의 기상상태를 관측하면서 소장을 중심으로 3명이 24시간 3교대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슬슬하고 고단한 생활 그러나 등대원들은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 등대사료관

 

등대 사료관에는 등대 역사와 관련된 각종 문서 전시하여 등대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등대 박물관을 관람하시고 나오실때 등대탁본,도장찍기 체험대에서

멋진 호미곳 등대와 팔미도 등대를 탁본을 직접 찍어 방문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주말이나 휴일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으며

가족이 함께 나들이 하기 좋은 포항 호미곳도 구경하시고

국내 유일의 등대박물관 관람도 함께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