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단(1~10기)/7기

죽변항 싱싱한 활어회 맛 최고라고 전해라

NIFS 2016. 2. 29. 16:41



울진 죽변항도 둘러 보고 산지에서 먹는 신선한 회로 즐거운 맛기행을 다녀왔어요.

죽변항은 울진 북단에 있는 어항으로 높이가 15.6m인 울진 등대가 서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죽변항은 동해에서도 손꼽히는 어로 기지로 고기가 많이 잡힌다고 합니다.

죽변항 선착장에서 마주하는 탁 트인 시야는 도시생활에서 찌든 여행자들에게

탁트인 바다와 신선한 바다 내음을 선사하니 참 좋네요. 

 

 

위치 :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

전화번호 : 054-789-6900

 

 

 

 

 

죽변항은 연근해 어선들이 부단히 움직이는 항구라서 해산물이 많이 판매가 되며

대게철인 12월부터는 울진대게의 판매도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죽변은 울진과 북면의 사이에 위치하며 옛 부터 대나무가 많은 동네라 했다고 하네요. 

 



구판장에서는 실시간 해산물의 경매가 이뤄진다고 하는데 배에서 갓 내린 각종 해산물이

도매상에게 건내지기전, 경매를 거치는데 경매 광경을 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죽변항에는 주로 식당들이 많으며 죽변수협에서 운영을 하는 회센터에서는

각종 활어회와 싱싱한 해산물을 구할 수 있다. 죽변수협회센터는 방파제 쪽과

수협건물과 두 군데서 운영 하고 있으며 방파제쪽의 주차장은 넓은 편입니다.

각종 활어회를 썰어서 판매를 하고 각 판매장에는

식당을 구비하고 있어 단체손님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죽변항 주변으로 많은 어선들과 신기하게 생긴 어구와 그물들이

어촌에서나 느낄 수 있는 어촌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어선이 선착장에 들어와 어부들의 분주한 손놀림이 보고 있으니 삶의 현장을 보는 것 같아요. 

 

죽변항구의 구판장 주변은 식당가로 형성이 되어있는데 울진대게철에는

대부분의 상가에서 대게를 팔며 대게철이 아닐 때는

울진붉은대게(홍게)와 수입대게를 판매하기도 하니 사계절 대게를 드실 수 있습니다.

 

 

울진군 죽변면 죽변항구에는 많은 회 전문점이 위치하고 있으며

신선도가 뛰어난 해산물과 생선을 맛보기 위해 많은 손님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죽변항 근처에 '폭풍 속으로' 드라마세트장과 죽변등대등 관광을 겸할 수 있다.

죽변항에서도 첫손으로 꼽는다는 횟집으로 이곳에서 맛있는 모듬회와 매운탕으로

만찬을 즐길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였어요. 

 

식당앞 수족관에는 죽변항에서 방금 잡은것 처럼 살아 움직이는 활어들이 가득하네요.

수족관을 구비하고 활어를 드실 수 있는데 생선의 종류는 계절에 따라 다르며

도미,광어,오징어,노래미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전국 택배 발송도 가능하네요.

죽변항에서 잡은 대게, 홍게, 멍게, 해삼, 소라, 전복, 굴 등 울진 앞바다를 옮겨 놓은것 같아요.

 

 

이곳 죽변항 식당은 고래고기와 대게 전문점으로 현지에 사람이 가는 맛집으로 소문이 나있다고 해요. 

음식점 앞 대형 수족관에는 살이 꽉차 맛있는 대게철을 맞아 다양한 대게가 살아 움직이고 있네요.

수족관 대게는 살아 있어 한눈에 봐도 색깔이 선명하고 싱싱해 보입니다.

흔히 사람들은 대게 하면 영덕을 떠올리지만 사실 우리나라의

 대게 2/3 (삼분의 이) 이상을 이 곳 울진 앞바다에서 잡아들인다고 합니다. 

 

 

메뉴판을 보니 원산지 안내 표시와 함께 울진 대게, 고래고기, 모둠회, 물회등

다양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데 금어기 조업상황에 따라 해산물이 변경될 수 있네요.

 

 

싱싱한 모듬회와 정갈한 밑반찬으로 산해진미로 먹음직러운 한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바다의 향기가 느껴지는 비주얼~아주 맛깔스럽게 보이네요.

바다내음이 묻어 있는 밥상은 제철에 나온 좋은 재료로 좋은 요리!

맛과 함께하는 행복만큼 큰것도 없습니다.

 

 

횟집에서의 메인인 모듬회는 산지라서 그런지 양도 푸짐하고 군침 도는 비주얼 최고예요~

눈으로 봐도 정말 신선함이 느껴집니다.

 

오동통한 회 한점과 함께 쌈채소에 된장을 발라 쌓서 먹으니 그 맛이 꿀맛입니다.

신선함이 살아 있어 더욱 쫄깃하고 고소한 회 맛이 일품입니다.

이 맛에 사람들은 산지로 신선한 회를 맛보기 위해 자주 찾는 것 오는것 같아요. 

입안에서 퍼지는 쫄깃하면서 고소한 회와 깻잎의 향긋함이 계속 먹고 싶은 맛이예요~

 

 

 

오징어, 껍질콩, 야채 샐러드, 은은하게 퍼지는 톳의 향이 입맛을 돋워줘요!

깔끔하면서 맛깔스런 정갈한 밑반찬이 입맛을 돋웁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야채와 함게 오징어를 넣어 부친 고소한 부침개와

 싱싱한 오징어를 넣어 매콤새콤~지친 입맛을 사로잡는 오지어초무침!

 새콤달콤한 양념장이 오징어회의 맛을 한층 더 살려줘요.
적당히 짭조름하고 매콤해 입맛이 살아나요~

입맛 없을 때 매콤새콤한 오징어 무침을 먹으면 힘이 불끈!

 

 

생선 매운탕 보기만 해도 푸짐하니 정말 먹음직 스럽네요.

아삭아삭~ 씹는 식감이 살아있는 콩나물이 듬뿍 들어가 국물이 더욱 개운하면서 시원한 맛이예요.

답답했던 속을 확 풀어주는 생선매운탕은 한번 먹으면 멈출 수 없는 맛이네요~ 

칼칼한 국물이 매력적인 생선 매운탕에는 생선이 듬뿍~  

 시원한 국물이 끝내 주면서 개운하고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게 매워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매운탕은 적당히 매워 어린아이들도 정말 좋아할 생선요리입니다.
한입만 먹어도 피로가 싹 풀리는 생선 매운탕 최고입니다. 

따뜻한 국물이 당길때 먹는 매운탕 한 그릇을 먹고 나니 행복감이 밀려오네요.

 

바다가 내어준 최고의 음식 맛보러 식도락 여행 가족과 함께 울진 죽변항으로 먹방 투어 추천드려요. 

죽변항 주변 볼거리로 폭풍속으로의 드라마세트장은 위치는 울진군 죽변면 죽변등대 바로 뒤편에 위치를 하며

한 눈에 동해바다를 시원스럽게 볼 수 있으며 특히 주위의 대나무 밭과 죽변등대와

어울려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는 곳으로 꼭 둘러 보시고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