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단(1~10기)/7기

제주 올레길에서 만난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

NIFS 2016. 6. 9. 17:46








위미항에서 출발해 아름다운 제주 바다와 현무암이 만든 길을 따라 걷다 생각지도 않게 국립수산과학원 건물을 만나 달려가 봅니다.

휴일이라 조용한 제주 수산연구소의 미래 양식센터는 생각지도 않게 만난 뜻밖의 반가움에에 견학 신청을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수박 겉핥기식으로 둘러보기 위해 발을 들여봅니다.

제주 수산연구소가 자리한 이곳은 제주도의 다양한 올레길에서 휠체어 구간으로 경사나 계단이 없이 완만한 구간으로 올레길을

경험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제주도가 주는 이국적인 풍경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종묘생산 연구동"과 "종보존 연구동"에서는 아열대 양식생물 종보전 연구를 위해 국가 자연자산의 지속적 보전 및 이용을 위해 유용해양수산생물 및

멸종위기종을 관리하는 아열대 양식 생물종보존  연구동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연안 자원회복을 위해 아열대성 연안자원 회복 대상어종으로 계대사육 및 재생산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대상어종으로벵에돔, 긴꼬리 벵에돔 ,쑤기미, 동갈돗돔, 혹돔 등이 있다고 합니다.



미래식량자원 대비 연구개발을 위해 이곳에서는 참다랑어 완전양식을 비롯해 외해양식기술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제주해역의 주요어업자원의 동향과 생태연구와 옥돔과 오분자기의 수산자원회복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의 자랑이자 쾌거인 킹넙치의 수정란의 연구 생산과 제주권 보급이 이루어지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참다랑어 인공종자 생산기술개발을 위해 지난 4년간 거문도에서 양성해온 참다랑어 어미후보군에서 첫 산란이 이루어짐에 따라 종자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본관에 전시된 참다랑어의 크기별 표본이 전시된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국내 생산 참다랑어 수정란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양식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인공 종자의 대량 생산 성공시에는 중간 육성을 통해

종자 민가 보급을  계획하고 있다고 하는데 "미래 양식센터"의 연구와 성과가 미래 우리 식탁의 수산물 판도를 책임지는 중요한 곳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주 수산연구소에는 현장의 연구동에서 생물을 대상으로 활발한 연구개발 업무로 인해 본관 건물에는 호출 안내 전화문의표가 안내되어 있는 것을 보면 바쁜 수산연구소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바다의 미래 우리 식탁의 풍성한 수산물을 위해 오늘도 수고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께 박수를 보내며, 제주 올레길을 걷다 생각지도 않게 방문한 국립수산과학원의 제주 수산연구소 방문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