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낚시 여행!] 바다 가두리 좌대 낚시 체험 최고!

 

[ 즐거운 바다 낚시 여행 ]

-  편안하게 휴식을 즐기기 좋은 좌대 낚시 체험 최고! -

 

설레임 반 기대반으로 다녀온 바다 가두리 좌대 낚시 체험은

탁트인 바다 한가운데서 바다 좌대 낚시 체험은

짜릿한 손맛은 기본이고 편안한 마음으로 힐링이 되어 참 좋았어요.   

충청남도 서산 왕산 포구에서 배를 타고 30분 정도 들어가면

가두리 양식장에서 좌대 낚시 체험을 즐길 수 있는데요!  

지인들과 함께 방문한 좌대낚시 체험은 정말 흥미롭고 신나는 체험이였어요.  

 

▲ 중앙리 왕산 포구 입구

 

위치 :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 580-6

 

 

 

 

가두리 좌대 낚시터 체험을 하기 위해 방문한 중리 왕산포구 입구에는

1970년대 조미미 가수가 불러 유행한 서산 갯마을 노래비가 세워져 있어요.

 

 

가두리 좌대낚시터를 가기 이해 왕산포구 선착장으로 이동하였어요.

늦은 가을이라 바닷바람이 춥게 느껴졌지만

지인들과 함께 처음 해보는 바다 낚시 체험은 정말 기대가 되었어요.

 

 

 체험 가는날은 날씨가 도와줘서 풍랑도 없고 바다도

 잔잔하여 바다 낚시 하는데 좋은 날씨였어요.

 

 

 

어촌의 풍경답게 바다에는 고기를 잡는 어선들과 포구에 정박한

어선들이 어촌에서만 느낄수 있는 평화로운 풍경이 정겹게 느껴지네요.

 

가두리 좌대낚시터 체험을 가기위해 승선한 배가 미리 도착해 있었어요.

어선이라 작은 배지만 처음 타보는 어선 무척 설레입니다.

 

가두리 좌대낚시터에서 운행하는 작은 어선에 지인들과 함께 올라

기대반 설렘반으로 신나게 출발합니다.

 

 

가두리 좌대 낚시터는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안전한 시설로 

처음에는 물이 빠질까봐 염려도 되었지만 안전하게 낚시를 즐길수 있었어요.

하지만 어린아이들은 안전 조끼를 착용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좌대에 자리를 잡고 앉아 낚시줄을 바다에 던지고

 입질하기만을 기다렸는데 생각만큼 쉽게 물고기가 잡히지 않네요.

바뿐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바다 한가운데서 물고기가 잡히기를 기다리는 동안에

주변도 둘러보며 지인들과 대화도 나누다 보니 

일상의 스트레스가 해소되면서 힐링이 되네요.

 

 

처음에 도착해서는 출렁거리는 좌대를 걸을때마다 빠질까봐

조심스러워 발에 힘이 들어가고 긴장이 되었지만

금방 익숙해 지니까 바다를 걷는 느낌이 스릴있고 재미 있었어요.

 

 

 

지인들과 함께 가두리 양식장을 운영하는 선장님께서 우럭 낚시법을

자세한 설명해 주셔서 누구나 쉽게 우럭을 잡을 수 있어요. 

 낚시 바늘에 오징어 살을 끼워 미끼로 사용하였는데요

우럭이 오징어를 좋아하는지 바로 입질을 하네요.

 

 

 

우럭 힘이 얼마나 센지 낚시 줄이 끊어지는줄 알았어요.

바다에 낚시대를 두리우면 우럭이 얼마나 잘 잡히는지

모두들 우럭 잡는 재미에 푹 빠져 시간가는줄 모르고 낚시 삼매경!

손맛,입맛,눈맛에 모든 낚시꾼이라면 무조건 인정하는

 부정할 수 없는 중독성있는 낚시 매력에 흠뻑 빠지는 날이였어요.

 

 

 

체험객이 잡은 우럭으로 이곳 양식장 관계자 분이 즉석에서 회로 떠 주셨는데요.

바다에서 바로 잡아 싱싱한 회를 먹을 수 있다니 정말 신나네요.

 

 

이곳 가두리 좌대 낚시터 선장님께서 특별히 소라를 서비스로 내놓으셨는데요.

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소라를 바로 손질하여 냄비에 삶아 주셨어요.

 

소라 (Batillus cornutus )

 

(이미지 출처 ; 국립수산과학원 )

 

 ▷ 국명 : 소라, 학명은 Batillus cornutus 이며 유사어는 Spiny top shell, 살고둥

 ▷ 생물 분류 :  수산동물 > 연체동물 > 복족류에 해당.

 ▷ 분포지역 :  한국, 일본(홋카이도 남부, 혼슈우, 시코쿠, 큐우슈우, 카메키쇼, 이주오오시마, 쿠모미, 칸토, 세토 내해, 토오시마, 쵸시), 중국, 대만, 홍콩이며 조간대로부터 수심 20m 사이의 바위에 붙어 서식

 ▷ 산란 : 산란기 6~9월, 산란수온 23~24℃, 난경 0.22~0.23mm, 생물학적 최소형 각고 4cm로

 ▷ 먹이 : 저서초기치패 - 부착규조류, 성패 - 해조류

 ▷ 몸길이 : 각고 32.5mm, 각폭 22.6mm

 ▷ 형태 : 패각은 방추형, 나탑은 높은 원추형, 나층은 7층, 각 층은 둥글게 부풀고 봉합은 매우 깊고 명확하다. 체층에는 5줄 내외의 굵고 낮은 나륵이 있는데 이 중 견각과 주연을 이루는 나륵에는 대단히 크고 긴 가시모양의 관상돌기가 있다. 각저는 약간 팽윤되어 있고 2~3줄의 나륵이 있으나 융기선이 낮아서 명확치 않다. 패각 전면에는 낮고 세밀한 판상의 성장맥이 있어 표면은 거칠고 광택이 없다. 패각 표면은 갈색 또는 녹갈색을 띈다. 각구는 둥글고 외순은 얇으며 내면은 백색으로 진주광택이 난다. 뚜껑은 석회질로 둥글고 소선형으로 표면에는 돌기가 밀생하는데 어떤 돌기는 짧고 얕으나 중낭에 있는 돌기는 길고 분지되어 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소라는 관상돌기의 줄 수가 2줄이다.

 (자료 출처 : 국립수산과학원 _ 수산생명자원정보센터  )

 

바다에서 갓 잡아 회로 먹는 우럭회는 식감도 좋고

쫀득쫀득하면서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일품이네요.

[ 우럭(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i ]

 

 

(이미지 출처 : 국립수산과학원  )

 

 ▷ 국명 : 조피볼락 학명 Sebastes schlegelii , 유사어 Korean rockfish 
 ▷ 생물분류 : 수산동물 > 어류 > 경골어류 
 ▷ 분포 : 북서태평양 (한국, 일본, 중국) 
 ▷ 서식지 : 수심 10~100m 층의 암초지에 주로 분포한다. 
 ▷ 형태 : 입은 크며 위턱은 눈 뒷가장자리에 달한다. 눈의 앞쪽에는 1쌍의 비극이 있고 눈 사이에는 2쌍 그 뒤로는 1쌍의 가시가 돌출되어 있다. 안전골에는 아래로 향하는 3개의 가시가 있으며, 양턱에는 매우 작은 이빨이 띠를 형성한다. 전새개골에는 5개, 주새개골에는 2개의 가시가 있다. 등지느러미는 1개로 극조부와 연조부는 깊게 패여 있다. 등지느러미가시는 잘 발달되어 있으며 극간막은 깊게 패여 있다. 등지느러미 연조부는 바깥쪽 가장자리가 둥글다. 가슴지느러미는 배쪽에 치우쳐 있으며 뒷가장자리가 둥글다. 배지느러미는 가슴지느러미보다 조금 뒤에서 시작하며 항문에 겨우 달한다. 뒷지느러미는 2번째 가시가 비교적 강하며 가장자리는 둥글다. 몸은 작고 미약한 사각형의 빗비늘로 덮여 있다. 머리 전상악골 부위와 아래턱에는 비늘이 없다. 
 ▷ 산란 :  이 종은 난태생 어류로 산란은 5~7월에 주로 이루어지며, 암컷 35cm (3세)·수컷 28cm (2세)가 산란에 가입한다. 포란수는 10~42만립이다. 회유 계절 회유(추~동계에 남부해역으로 이동하여 월동을 함)를 한다. 
 ▷ 먹이 : 먹이는 작은 어류, 오징어류 등을 먹는 포식성의 어류이다.

 ▷ 체색  : 몸은 전반적으로 흑갈색을 띠며 배쪽은 회색을 띤다. 지느러미는 흑갈색을 띤다. 머리에는 눈을 가로지르는 2개의 검은색 띠가 나타난다.

(자료 출처 : 국립수산과학원 _ 수산생명자원정보센터  )

 

양식장에서 잡은 우럭과 소라 맛은 체험객들이 잊지 못할 천상의 맛이였어요.

평소에 먹던 우럭회 맛보다 쫀득쫀득하니 감칠맛이 두배는 맛있는 것 같아요.

잠시도 젓가락을 놓지 않고 먹는 바람에 게 눈 감추듯 우럭회와 소라가 사라지네요.

바다에서 잡아 즉석에서 먹는 신선한 회 맛은 평생 잊지 못할것 같아요.

강태공들이 이맛에 다들 주말이나 휴일에 바다 낚시를 즐기러 가는것 같아요. 

 

 

가두리 좌대 낚시터에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낚시를 즐기다 보니

해가 저물어 노을이 서서히 지면서 멋진 바다 풍경을 선사하네요.

지인들과 함께한 서산 중리 왕산포구에서의

낚시 체험은 두고두고 행복했던 추억으로 남을것 같아요. 

 

가두리 좌대낚시 체험을 하고 뿌듯한 마음으로 어선을 타고 돌아왔어요.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다시 꼭 찾고 싶은 바다낚시는

편안한 휴식과 소중한 추억이였어요!

주말이나 휴일에 지인, 친구, 가족,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다 좌대낚시 체험으로 행복한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