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단(1~10기)/8기

충무동새안골축제와 고등어 요리~!

NIFS 2016. 12. 6. 11:54





 부산의 행정구마다 대표 시장이 있습니다. 중구하면 자갈치시장, 동래구하면 동래시장, 부산진구하면 부전시장이 유명합니다. 그리고 부산 서구에는 충무동의 시장들이 있습니다. 시장들은 모여있는데 충무동해안시장, 충무동새벽시장, 충무동골목시장이 같이 위치해있습니다. 충무동해안시장과 새벽시장은 근처에 부산공동어시장도 있고 해안에 위치해 특히 수산물이 특산물인 시장입니다. 








 


 시장을 거닐면 싱싱한 수산물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수산물들이 있고 천장에 걸어놓고 말리고 있는 생선들도 보입니다. 해안에 바로 근접해 어선들이 선적하는 곳도 보이고 냉동창고도 보입니다. 





 


 11월 초에는 충무동에 있는 세 시장들에서 충무동새안골축제가 열렸습니다. 새벽시장에서 개막식을 하였고 골목시장에는 먹거리 부스가 마련되었습니다. 개막식에서는 취타대의 공연도 있었고 서구청장님과 서구의회장님의 축사도 있었고 충무동해안시장과 새벽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에 관한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설명회를 통해서는 나날이 변하고 있는 시장의 모습에 대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골목시장에서는 맛있는 먹거리를 먹으면서 충무동 골목시장에 고갈비거리가 조성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기대가 되었습니다. 

 




 


 충무동 해안시장의 부스쪽에서는 수지침과 다리마사지 등을 받을 수 있었고 고등어 요리 등을 무료 시식해볼 수 있었습니다. 고등어 탕수육과 깐풍기를 먹을 수 있었는데 이색적이고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비린내가 조금 났습니다.




 

 이런 생선의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서 국립수산과학원은 비린내 제거 기술을 개발했는데 어서 곳곳에 보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7월에는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으로 '청소년 맞춤형 수산식품 품평회'를 열었고 8월에는 수산식품가공 산업체를 대상으로 생선 비린내 제거기술 설명회를 열기도 하였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의 비린내 제거 기술은 조금씩 조금씩 알려지고 있는 중입니다. 


 충무동 새안골축제를 방문하여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퍼레이드 구경도 하고 여러 만들기 체험들도 있고 공연도 있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고, 고등어를 주제로 한 체험거리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장에서 장을 보면 고등어를 주는 이벤트도 했어요.

 맛있는 고등어 요리도 먹고 고갈비거리가 조성된다는 소식도 들어서 기쁜 하루였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생선 비린내 제거 기술을 개발해 더 맛있게 생선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도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 비린내 제거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등어 요리를 더 맛있게 먹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