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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산하 수산생명의 근원, 내수면양식연구센터 탐방!

NIFS 2016. 12. 19. 09:24

국립수산과학원 팸투어의 일정중 수산생명의 근원, 

국립수산과학원 산하 내수면양식연구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내수면양식연구센터는 내수면환경생태공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벚꽃명소로도 유명한곳이라고 하네요.

봄에 방문하면 더 멋진 자연환경을 볼 수 있을 듯 싶습니다.


내수면 양식연구센터란?

내수면 연구센터는 1929년 수산시험장 진해양어장으로 출범한 뒤 수산시험장이 수산청을 거쳐 국립수산진흥원으로 바뀐 다음 국립수산과학원 산하 중부내수면연구센터와 합쳐 2013년 현재 국립수산과학원 산하 중앙내수면연구소 내수면양식연구센터가 되었으며, 국내 내수면 연구의 모태로서 내수면 양식기술개발과 질병연구, 내수면의 환경조사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환경부가 지정한 국내 유일의 '담수어의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부지 15만제곱미터에 본관 실내 및 야외시설, 저수지 등의 연구시설을 갖춘 곳이며 담수와 기수에 사는 수산생물에 대한 연구를 하는 곳입니다.






국립 박물관에서도 보기 힘든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들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신기하여 시간가는 줄 모르고 쳐다보게 되네요.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다양한 물고기의 종류를  보존하기 위한

숨은 노력이 있어 우리나라 수산업이 발전할수 있었던 것 같네요.






수산생물 방역센터에서는 수산생물 전염병 발생예방을 위한 예찰, 감시활동과 더불어 해외수산생물 전염병 조기차단 및 방역위생관리와 어업인의 질병정보 SMS 제공까지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곳이라는데요.

수산생물을 보호하기 위해서 방역센터에서 하는 일이 이렇게 많은 줄은 수산생물방역센터를 방문해서 처음 알았어요.

한 번쯤 방문해서 수산생물 방역센터에서 하는 일을 알게 되면

수산생물의 보존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이 있기에 수산생물이 발전하는 것을 알 수 있을 듯 하네요.







수산생물 방역센터 건물에서 나와서 계단을 내려오면 큰 건물의 생물 사육동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전체적으로 규모가 엄청 크네요. 다른 지역 사육장에서는 보기 힘든 규모인것 같아 생물사육장을 보기도 전에 무슨 종류의 생물을 사육하는 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설렜어요.







기대는 역시 실망을 시키지 않았는데요. 들어서자마자 엄청난 규모의 시설과 깨끗한 수질환경이라 수산물 특유의 비린냄새도 없고 사육장환경의 놀라운 변화를 보니 앞으로 국민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수산물 발전을 위해 수산물연구센터가 더 많이 늘어나기를 바래봅니다.

생동감 있게 살아 움직이는 잉어를 보면서 친환경 양식기술이야말로 미래 수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양식기술로 우리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파수꾼이 아닐까 싶네요.






내수면 양식센터연구센터는 향어, 메기, 잉어, 뱀장어등의 양식기술 개발 및, 신품종(큰징거미새우 등)개발 등 내수면양식 산업발전을 위한 연구를 위해 많은 힘을 쓴다고 합니다.




국내 유일하게

'담수어의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되어있는

내수면양식연구센터'민물고기 생태학습관'에는

남녀노소 생태학습관에 들어서면 아! 하는 감탄 소리와 함께 관람을 하게 됩니다.






민물고기생태학습관에는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인 황쏘가리,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묵납자루, 꼬치동자개등 강이나호수에 살고 있는 어류, 패류. 갑각류, 양서류, 등 50여종이 테마별로 전시되어 있어 민물고기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학습에도 도움이 많이 되는 곳입니다.

아이들하고 나들이겸 휴일에 방문하시면 책으로만 보던 것을 직접 눈으로 보니, 물고기 관찰뿐만 아니라 물고기 서식지도 알수 있어 억지로 공부하라고 하지 않아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즐기면서 공부가 되니 기억에 평생 남을 것입니다.








내수면 양식산업은 친환경 양식산업기술 개발을 통한 국민건강을 위한 창의적인 융복합연구와 내수면 양식산업 부가가치 확대에 주력하며, 새로운 양식 품종의 발굴과 양식 시스템 기술개발, 친환경 생태양식 기술개발 등 국립수산과학원 핵심전략과제와 연계하여 양식품종을 확대시키고 수산식물 개발과 더불어 강이나 하천의 자원보호와 보전에도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고 합니다.

내수면 양식산업이 일반인들은 양식만 하는 줄 알았는데, 보이지 않는 수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는 것이 새롭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