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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과학기술대전으로 살펴보는 우리나라 해양수산 기관들~!

NIFS 2016. 12. 16. 10:12





 과학에 여러분야가 있고 한 분야로서 해양수산과학이 있습니다. 그리고 해양수산과학에도 여러 분야가 나뉘어집니다. 2016년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6 해양수산 과학기술대전에서 해양수산과학의 여러 분야들과 그에 따른 여러 기관들을 알 수 있었는데, 해양수산 과학기술대전의 현장과 함께 여러 해양수산과 관련 기관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박람회장에 들어서서는 여러 해양과학 관련 부스들이 펼쳐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해양수산에도 이렇게 다양한 분야가 있구나! 하고 놀랐습니다. 






 우선은 해양수산부입니다. 우리나라의 해양수산에 관련된 모든 기관들을 총괄하는 기관으로서 그에 걸맞게 목표도 해양자원 개발 및 해양과학기술 진흥, 해양환경 보전 및 연안관리, 선박과 선원의 관리, 해양안전,    수산지원 관리와 수산업 진흥 및 어촌개발, 해운업 육성 및 항만의 건설과 운영으로 폭넓게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해양수산과 관련된 업무들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입구에서 해양수산부 부스가 저를 반겨주니 정말 해양수산 과학기술대전에 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해양기초·응용과학기술의 선도적·창조적 개발을 비전으로 하고 해양과학기술 및   해양산업 발전에 필요한 원천 연구, 응용 및 실용화 연구와 해양분야 우수 전문인력 양성 및 대국민 서비스, 국내·외 대학과 연구기관과 산업체 등과 수탁·위탁 공동연구 및 기술제휴를 하며 한국의 해양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이 부스에서는 바이오 연료와 심해저광물자원 등에 대한 내용을 볼 수 있고, 대형 해양과학조사선 이사부호 퍼즐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부스에서 탐사용 로봇 '크랩스터'도 볼 수 있었는데 로봇기술도 들어가 있고 과학기술의 발전의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대한 퀴즈를 모두 풀면 무릎담요도 선물로 주었는데요, 하나하나 부스를 꼼꼼히봐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라 새로운 지식들도 선물로 받는 기분이었어요. 부스를 기웃기웃 펜을 들고 다니며퀴즈를 풀며 조금 길을 헤매기도 했지만, 관계자분이 살짝 길을 알려주셔서 무사히 잘 풀 수 있었답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해양 관련 연구조사와 해양산업정보에 관한 일을 하는 기관으로써 연구조사 업무로 해양 수산 및 해운항만 정책에 관한 조사, 연구 및 컨설팅과 국내외 해양, 수산 및 해운항만 관련정책의 비교연구 등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양산업정보와 관한 업무로 물류 산업의 동향과 정보의 수집 및 분석 및 보급과 국내외 해양, 수산, 해운항만자료의 데이터베이스화 등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부스에서는 컨테이너 항만의 모습을 모형으로 볼 수 있었는데 이 모형을 연구에 활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산물 관련 연구기관으로서 '국민행복을 열어가는 수산과학기술의 창조'를 비전으로 하고 있습니다. 간략하게는 수산에 관한 조사, 시험, 연구를 하고 있고 수산생물 방역, 수산식물 품종관리 및 수산기술 지도와 보급 지원 일을 한다고 말 할 수 있고 구체적으로는 수산자원 관리 및 수산공학기술     개발, 수산 증·양식 및 생명공학 기술개발, 수산물 위생안전 및 이용에 관한 연구, 수산생물 질병 연구 및 방역, 해양환경 조사 및 보전기술 연구, 수산식물에 관한 품종심사 및 관리, 수산기술 지도 및 보급사업 지원을 한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들을 수행하며 2020년에는 한국을 세계 최상위 수준의 수산기술 보유국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부스에서는 친환경 어업 기술과 기능성 제품 등의 주제로 분류되어 다양한 국립수산과학원의 연구성과들을 살펴볼 수 있었고, 국립수산과학원의 연구성과 중 하나인 민물왕새우 양식기술 산업화 설명과 함께 민물왕새우를 볼 수 있었는데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 깜짝 놀랬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책자들도 배부하고 있었는데, 기념으로 집에 가져와 잘 읽고 있어요. 여러분도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책자도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수산자원의 지속적 이용 기반 구축을 목표로 우리바다 건강성을 회복하고 풍요로운 바다 만들기를 선도한다는 비젼을 가지고 있으며 크게 수산자원조성사업과 수산자원 관련 기초연구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수산자원조성사업으로 바다숲조성, 바다목장조성, 수산종묘방류, 인공어초조성 일을 하고 있으며  수산자원 관련 기초연구 업무로 기술개발, 적지조사, 생태환경조사 등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업무 외에도 기후온난화 현장지원, 내수면과 소하성 수산자원조성 및 회복사업, 수산자원의   브랜드화 사업 및 관련시설 운영 등 수산자원과 관련하여 다양한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부스에서는 바다숲, 바다목장, 총허용어획량 제도 등에 대해서 읽을 수 있었고 3D 영상으로 생생하게 아름다운 바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바닷속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 이 모습을 위해서라도 환경보존을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캐릭터도 정말 귀여워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부스 디자인이 독특했던 극지연구소는 극지연구 글로벌 선도기관을 비전으로 하고 있고, 3대 목표로 극지 연구 중심영역에서 세계적 성과 창출, 새로운 극지 연구 영역의 개척, 안정적 극지 인프라 운영과 창조적 경영 문화 확립을 두고 있습니다. 주요 인프라로는 남극세종과학기지, 북극다산과학기지, 쇄빙연구선 아리온호, 남극장보고 과학기지를 두고 있으며 연구부서로 극지기후변화연구부, 극지지구시스템연구부, 극지생명과학연구부 등을 두고 극지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에 힘쓰고 있습니다.

 부스에서는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모형 부스를 보면서 설명을 읽을 수 있었는데 기후변화연구, 지형 및 지질조사, 우주과학연구 등 다양한 자료 확보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라온호 설명에서는 주요 성과로 북극해에서 심부 해저자원환경을 파악할 수 있는 탐사 자료를 획득하고 평균보다   40배 높은 메탄가스가 나오는 해역을 발견 했다는 사실을 읽을 수 있었는데 탐사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양수산 과학기술대전을 살펴보며 우리나라의 해양수산기관들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관들이 우리나라 해양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 수 있었습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극지연구소,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등 여러 해양 관련 기관들에서 앞으로도 맡은 바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잘 수행해내기를 바라며 우리 국립수산과학원도 수산연구라는 본연의 임무를 잘 수행해 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들이 하나로 합쳐져 해양수산과학 분야에서 선진한국을 이루어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