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바다! 꿈이 있는 어촌! 미래를 여는 수산인!
제6회 「수산인의 날」기념식!
국립수산과학원 제9기 Sea Science Reporters 권기선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지난 3월 31일(금) ‘제6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이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성대하게 개최 었습니다. 제6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은 '풍요로운 바다!, 꿈이 있는 어촌!, 미래를 여는 수산인!' 을 주제로 열렸는데요.
성황리에 열렸던 ‘제6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 생생한 현장, 함께 보실래요?
▲ 식전행사인 해군 의장대 시범(야외 만남의 광장)
이번 기념식은 해군 의장대와 국악가수 송소희의 식전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올해는 수산인들의 연중 최대 축제인 수산인의 날 행사가 4년 만에 부산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더욱 기대를 모았습니다.
▲ 행사장 자리를 가득 메운 수산인 및 관계자분들
이번 기념식에는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하여 김영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김임권 수협중앙회 회장 등 약 3,000명의 관계자 분들이 참석하였습니다.
기념식은 수산인의 날 주제 영상과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의 개회사, 부산광역시장 환영사,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축하영상 메시지, 국회 농해수위원장 축사와 유공자 포상, 미래를 여는 수산인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제6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
지난 1969년 4월 1일 ‘어민의 날’로 시작된 ‘수산인의 날’은 1973년 ‘권농의 날’로 통합되었다가 수산인에 대한 특별한 격려가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2011년 ‘어업인의 날’로 부활했습니다.
이후 2015년「수산업・ 어촌 발전기본법」제정('15.12. 시행)을 계기로 ‘수산인의 날’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수산인들의 위상 제고와 권익 신장을 위하여 매년 정부 차원의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3년 제2회 기념식부터는 지방자치단체 공모로 개최지를 선정한다고 합니다.
▲ 제6회 수산인의 날 유공자 포상
원양산업 60주년을 맞아 1957년 우리나라 최초의 원양어선인 지남호를 이끌고 출항해 원양강국의 초석을 다진 윤정구 前 오양수산(주) 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수산인의날 60여 명에게 정부포상과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이 수여되었습니다.
그동안의 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수상자 분들께 감사 드리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산인과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이번 수산인의 날 주제 처럼 ‘풍요로운 바다, 꿈이 있는 어촌, 미래를 여는 수산인’ 시대를 활짝 열어가기를 바란다며,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수산업, 살맛나는 어촌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 제6회 수산인의 날 축하공연
축하공연으로 어린이 중창단 아이쏠의 바다를 주제로 한 공연 및 미디어 대북 공연이 있었습니다.
미디어 대북 공연은 영상이 나오는 대형 북 4개를 4명의 연주자가 현란한 연주를 통해 웅장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수산업의 중요성을 부각시켜 주었습니다.
▲ 제6회 수산인의 날 축하 퍼포먼스
이번 축하 퍼포먼스는 각 분야의 수산인들이 다 같이 힘을 모아 대한민국 수산의 미래를 함께 열어 가자는 의미로 내빈 및 객석의 전 참가자가 함께 슬로건이 프린트된 머플러를 펼쳐 들고 '풍요로운 바다, 꿈이 있는 어촌, 미래를 여는 수산인' 슬로건을 제창했습니다.
▲ 수산식품 전시· 시식회 판매행사
야외무대에서는 국립수산과학원의 생선 비린내 제거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고등어 과자와 부산어묵 등 다양한 수산가공식품 시식,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고등어는 부산의 '시어'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고등어 과자를 시식해 보려는 사람들의 관심으로 현장은 뜨겁게 달궈졌습니다.
▲ 제6회 수산인의 날 홍보부스
오디토리움 3층 로비에서는 ‘생명의 원천 바다와 休’ 사진전 및 수산정책보험, 귀어귀촌정책, 수산자원회복 정책 등에 대한 홍보 전시회도 열렸습니다. 또, 부대행사로 오후 3시부터 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 성과보고회가 벡스코 컨벤션홀 2층에서 진행됐습니다.
▲ 제6회 수산인의 날 홍보영상
올해 수산인의 날은 기존 생산자 중심의 '어업인의 날'에서 수산물 생산·유통·가공 및 연관 산업까지 포괄하는 '수산인의 날'로 확대 되었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수산인의 날 홍보영상에는 국립수산과학원의 세계 최초 명태 완전양식 기술개발 성공 얘기도 나오네요.
풍요로운 바다, 안전하고 싱싱한 수산물을 우리 국민들 식탁에 올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는 국립수산 과학원의 역할과 연구개발 노력의 중요성을 알수 있었습니다.
이번 수산인의 날 행사가 수산업·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최하는 계기가 되어 더욱 더 수산업의 미래가 밝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이상, 국립수산과학원 제9기 블로그 기자단 권기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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