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의 생생한 소식통, 제10기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 현장!

안녕하세요. 국립수산과학원 블로그 기자단 Sea Science Reporter 이은경 기자입니다!

 

올 겨울은 매우 추운 날씨가 계속 되었는데요, 이런 한파의 추위도 녹일 만큼 열정적인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바로, 지난 2월 6일(화) 국립수산과학원 회의실에서 국립수산과학원 제10기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의 소식과 해양수산 이야기를 생생히 전달할 26명의 Sea Science Reporters를 지금부터 만나보겠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제10기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 현장, 처음 만나는 자리라 서먹하기도 했지만 제10기 블로그 기자님들의 얼굴에서 가득한 설렘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발대식은 원장님의 제9기 활동우수 기자 시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 제9기 활동우수 기자 시상<권현아 기자님(왼), 서장우 원장님(중), 권기선 기자님(우)>

최우수상은 권현아 기자님, 우수상은 권기선 기자님께서 수상하셨습니다. 올해도 Sea Science Reporter로 활동하실 두 기자님의 기사가 무척 기대가 됩니다!

 

시상이 끝난 후, 제10기 블로그 기자 위촉장 수여가 진행되었습니다. 원장님께서 직접 모든 기자님께 위촉장을 수여해 주셨습니다. 매우 뜻 깊은 행사가 아니었나 싶은데요, 국립수산과학원 블로그 기자 활동의 시작을 새기며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고자 하는 마음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 블로그 기자단을 향한 서장우 원장님의 격려사

이어진 원장님의 격려사에서는 온라인 매체의 발달로 SNS와 온라인 홍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요즘, 국립수산과학원 블로그 기자의 활동이 국립수산과학원을 널리 알리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 국립수산과학원 소개 및 기사작성 요령 소개

위의 행사가 끝난 후, 정영호 주무관님께서 국립수산과학원 소개 및 블로그 소개, 기사 작성 요령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 열정적인 제10기 블로그 기자님들 <이난희 기자님>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는데요, 추위도 녹일 열정을 가진 기자님들이 모이신 만큼 질의응답 시간도 활기를 띠며 진행되었습니다.

 

2월 6일(화) 진행된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에서는 국립수산과학원의 연구시설도 견학할 수 있었습니다.

▲ 이배익 박사님의 설명을 듣고 있는 제10기 블로그 기자단

첫 번째로 견학한 뱀장어 연구동에서는 이배익 박사님의 뱀장어의 생활사와 뱀장어 양식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진도 찍고 박사님의 설명도 받아 적으며 연구시설을 적극적으로 둘러보는 기자님들의 모습이 앞으로의 블로그 기자 활동의 청신호를 보여줍니다.

▲ 오현주 박사님의 설명을 듣고 있는 제10기 블로그 기자단

다음으로는 기후변화연구과의 오현주 박사님의 바다환경 변화 관측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쏙쏙 이해가 되는 박사님의 설명으로 더욱 집중해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특히 박사님 팀에서 직접 발명한, 세계에서 한 대 밖에 없는 채수장치를 직접 볼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였습니다. 이 채수장치는 바다의 수질 조사를 위해 사용된다고 합니다.

▲ 세계에서 한 대 밖에 없는 다목적 드론

▲ 모형 실험에 대해 설명해 주시는 김현영 박사님

마지막으로 견학한 연구시설은 수산공학 수조동으로 어선, 그물, 가두리 양식 시설 등이 유속, 파도 등에 따라 어떤 영향을 받는지 모형 실험을 하는 곳이었습니다. 김현영 박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축소된 그물과 가두리 양식 시설을 보고, 또 특별히 박사님께서 블로그 기자단을 위해 수조에 파도를 일으켜 가두리 양식 시설이 어떤 영향을 받는지 보여주셨습니다.

 

원장님의 격려사부터 블로그 기사 작성 요령 소개, 뿐만 아니라 국립수산과학원의 연구시설을 견학하면서 유익한 발대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발대식을 통해 어떤 것을 취재하고 싶은지, 어떻게 활동할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 제10기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 단체 사진

이제부터 국립수산과학원 블로그 기자님들의 취재 기사가 ‘바다야 사랑해’ 블로그에 많이 올라올 것인데요, 앞으로 우리 기자님들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