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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 신바람 나는 수산인! 제 7회 수산인의 날 현장 취재

NIFS 2018. 4. 2. 11:06

안녕하세요, 10Sea Science Repoters 박신영입니다.


여러분들은 4.1일이 무슨 날인지 다들 잘 알고 계시지요?

,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무래도 '만우절'일 것입니다.

 

그런데 매년 4.1일은 '수산인의 날'이라는 또다른 이름으로 불립니다.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수산인의 날' 행사장 외벽 현수막

 

국군의 날, 경찰의 날, 근로자의 날 등등

사회 각 분야에서 국민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서 땀흘려 일하는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표하는 한편, 그분들의 사기를 북돋워 주기 위한 '00의 날'이 많은데요,

 

제주산 양식 광어 시식회 행사

 

우리 식탁에 올라오는 수많은 수산물들을 책임지는 수산업 관계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그 중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분들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날이 바로 수산인의 날입니다.  

 

수산인의 날은 1969년 어민의 날 제정을 시작으로 중간에 명칭이 몇 번 바뀌었지만

7회 수산인의 날을 맞이한 2018년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는

수산물의 생산,운반,유통,가공 등과 그 연관산업까지 아우르는 수산분야 최대 법정 기념일입니다.

 

빈자리가 없는 기념식 행사장 내부

     

바람개비를 이용한 기념 퍼포먼스

    

2018년 올해에는 330()에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해양수산부 김영춘 장관, 원희룡 제주도 지사,

한국수산업총연합회 김임권 회장, 국립수산과학원 서장우 원장 등을 비롯하여 

수산업 관계자 및 제주 도민 약 1,500여명이 행사에 참석하여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 정연송님과 승혜수산 대표 고정신 님 외 수상자 일동

 

이번 행사에서는 자율적 휴어제와 치어방류사업 등으로 바다살리기에 적극 동참하여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정연송 조합장과 

제주산 수산물의 전국적 유통기반 마련과 500만불 수출탑을 달성하는데 공로가 커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승혜수산 고정신 대표를 비롯한

수산업 발전 23인의 유공자 포상이 있었습니다.

모두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수산인의 날 행사 및 홍보 부스


식전행사로는 오전 11시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3층 회의실에서 '수산물 수출 성과 보고회'가 열렸고,

기념식 행사장 밖 로비에서는 각 부스를 통하여 제주산 수산물 시식회와

해녀홍보관 등 수산업 홍보행사가 있었으며, 해양환경 보호에 관한 부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축하공연 및 응원 메세지

 

축하공연으로는 제주 KBS어린이합창단과 제주 출신 가수로 여전히 청아한 목소리가 인상적인 가수 혜은이,

'명태'를 주제로 해학적인 성악 공연을 해주신 바리톤 우기선 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특히 가수 혜은이씨는 흥에 겨워 무대 바로 앞까지 나오신 어머니들과 제주 사투리로 정담을 나누셨습니다.

덕분에 한층 흥겹고 밝은 축제 분위기의 기념식 행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좋은 공연 고맙습니다.

 

축하공연을 즐기시는 수산업 관계자 및 참석 도민


수산업 각 분야에서 연구하고 조업하고 생산해주셔서 각 가정의 식탁을 풍성하게 하고

미래식량안보에 대해서도 큰 역할을 해주시는 우리 수산인들.

올해도 수산 환경을 보호하면서도 지속적인 수산업 발전에 기여해주시리라 믿고  

지면을 통해서나마 고마운 마음을 전해봅니다.  

 

국립수산과학원과 타 기관과의 해양환경보호 연계활동

 

국립수산과학원은 성장 가능성이 큰 우리 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산인들과 '같이', 무한한 '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관심 가지고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