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단(1~10기)/3기

배를 타고 떠나는 여행, 전남 여수 '금오도'에 가다

NIFS 2011. 7. 20. 13:57

 

배를 타고 떠나는 여행, 전남 여수 금오도에 가다

 

 

 

 

 무더운 여름,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면 용기내어 전남 여수로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한 번에 날려버릴 수 있고,

셔터를 누르는 곳곳마다 훌륭한 그림이 된는 섬! 바로 전남 여수에 위치한 '금오도'이다

 

 

 

 

 

 

 

 

 

 

  금오도는 조선시대 명성황후조차 사람들의 출입을 금하며 아낄 정도로 사랑했던 섬이다.  

오래 전부터 신비의 섬이자 자연의 보고로 유명한 섬이라고 한다. 

사람들의 손이 닿지 않아 자연다운 자연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사람들과 멀리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그리 유명한 섬이 아니었지만,

TV 1박2일의 촬영지로 소개되면서 사람들에게 차차 알려지고 있는 섬이다.

  

 

 

 

 

 

 

 금오도 비렁길을 걷다

 

  금오도의 진짜 매력은 바로 ‘비렁길’이다. 비렁은 벼랑의 여수 사투리이다.

그러니 금오도 비렁길은 바로 아찔한 ‘벼랑길’이 되겠다. 

관람객들을 위해 이 벼랑길은 트레킹 코스로 개설되어 있다.

해안절벽을 끼고 트레킹하는 그 아찔함이 금오도 비렁길의 매력이다. 

함구미마을 뒤 산길에서 시작해 바다를 끼고 돌며 형성된 8.5km 비렁길은

완만한 경사 낫에 누구나 무리없이 즐길 수 있다.

 

<금오도 트레킹 코스>

  5.8km(2시간 소요)

함구미선착장-용두-두포

8.5km코스(3시간 30분 소요)

함구미선착장-용두-두포-굴등-직포

12km코스(4시간 30분 소요)

 

함구미선착장-용두-두포-굴등-직포-우학선착장

25.7km(3시간 소요)

자전거 하이킹도 가능

함구미 선착장-유송로-금오도-안도대교-안도항

 

 

 

 

  푸른 숲, 아름다운 바다. 진정 자연다운 자연이 보존되어 있는 섬 금오도.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이번 여름 카메라를 들고 한 번 떠나보는 것을 어떨까?

 

<금오도 가는 길>

 

  금오도를 찾아가는 길은

여수항연안여객선터미널(061-663-0116)과 돌산도에 있는 신기항(061-666-8092)에서 출발한다.

 여수항여객선터미널에서 금오도까지 약 1시간 40분,

신기항에서는 약 30분 소요된다. 차량 도선도 가능하다.

 

   여수항 여객선터미널

          → 금오도 함구미 선착장 

 화신해운(061-665-0011)의 의 한려페리호

  들어가는 배편 6:10 9:40 14:20,

  나오는 배편  7:40 11:00 15:55

1시간 20분 정도 소요

요금 7천900원,

   돌산도 신기항

          → 금오도 여천항

 한림해운(061-666-8092) 소속 한림페리호

 평일 6회, 토·일요일 7회

7:45 9:10 10:30 12:00 14:00 15:50

(토·일요일 17:00) 

30분 소요. 요금 5천원

 

 

※ 남면사무소(061-690-2605)에 연락하면 민박집 정보와 비렁길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바다야 사랑해 3기 블로그 기자 김지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