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단(1~10기)/3기

남해 바다내음 물씬 맡으며 즐길 수 있는 남해 스포츠 파크 !

NIFS 2011. 7. 29. 13:36

 

 

 

여름 휴가 다들 계획 세우셨나요?

벌써 이른 여름 휴가를 다녀오신 분들도 계실 듯 하고..

다가올 여름 휴가에 설레이는 분들도 계실 듯 합니다.

 

전 뜨거운 태양이 이글거리던 지난 주말 남해에 다녀왔답니다.

 

남해바다 구경과 더불어 남해 스포츠 파크의 대한 야구캠프에 다녀왔어요.

야구캠프에 가족과 함께 가자고 하면 가족들은 무료할 수도 있는데~

남해 스포츠 파크의 경우 바다, 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가족을 동반해도 좋을 듯 합니다.

 

남해 스포츠 파크 가는길에 만난 거북선 모양의 이순신 영상관입니다.

잠시 들려서 구경하는것도 좋겠죠?

 

 

[출처 : 네이버 지도]

 

이순신 영상관은 이순신 장군을 기리기 위해 만든 콘텐츠 박물관이랍니다.
1층 영상관과 2층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해요.
남해 가시는 분들은 한번 들려보시는것도 좋겠죠?

 

 

 

구불구불한 남해 해안도로를 따라가며 경치도 구경해봅니다.

푸른 바다를 보는것만으로도 가슴이 확 트이는 느낌이에요.

 

 

근처 방파제에 들려 낚시를 하는것도 좋겠죠?

작은 낚시배들이 모여 있는 모습이 참 평화로워보입니다.

 

 

이날은 하늘에 구름도 멋스럽게 드리워져 있더군요.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

밤에는 반짝반짝 별들도 만날 수 있는 깨끗한 남해 하늘입니다.

 

 

남해의 풍경을 구경하다보니 도착한 남해 스포츠파크내의 "대한 스포츠 캠프" 입니다.

숙소, 연습장, 식당, 편의점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있어서 이용하기에 더욱 편리하답니다.

 

 

숙소동이 여러개가 있어서 여러 팀에서 훈련을 오곤한답니다.

숙소를 사용하는 경우 야구장 사용료는 무료라고 하니 사회인 야구단의 전지훈련 장소로도 부담없을 듯 하네요.

 

 

숙소동의 내부 모습이에요.

이렇게 2층 침대가 있어서 많은 인원수도 편하게 잠을 잘 수 있어요.

에어컨, 샤워실, 세탁실도 함께 있어서 큰 불편함은 없답니다.

 

헌데 아이를 동반한 경우는 아무래도 침대에서 떨어질 수도 있으니 바닥에서 잠을 자거나

감독실의 1층 침대의 프레임을 분리해서 매트리스만 사용하는게 편리하겠더군요.

 

 

오전 야구 경기 모습이에요.

뜨거운 태양도 아랑곳하지 않고 야구경기를 신나게 즐겨봅니다.

 

 

야간에도 조명을 켜놓고 야간 경기를 하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남자들이 야구를 할 동안 가족들은 야구 구경을 해도 좋겠지만..

뜨거운 태양에 오래 앉아 있기가 힘들죠..

 

남해 스포츠 파크 주변의 바다는 수영이 불가능하답니다.

 상주 해수욕장으로 가서 해수욕을 즐겨도 좋겠죠.

 

저흰 차량으로 이동하니 구불구불한 길에 아이가 멀미가 심해서 근처 남해 스포츠 파크 호텔에서 시간을 보냈답니다.

스포츠 파크 호텔에 숙소를 정하면 객실에서 바다 전경이 보여서 더욱 좋다고 하더군요.

 

 

스포츠 파크 호텔의 한식당에서 해물된장찌개와 김치찌개를 먹고

배를 든든하게 채운 다음 물놀이를 즐겨봅니다.

 

스포츠파크 호텔의 야외 해수풀장을 이용하기로 했어요.

36개월 이상의 아이부터는 요금을 받습니다.

성인 5,000원 / 어린이 5,000원 동일합니다.

 

아침 9:00 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가능 하니 넉넉하죠~

2층의 샤워실에서는 간단한 샤워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찬물만 나온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스포츠 파크 호텔에 묵으시는 분들은 객실에서 샤워 하시는게 좋겠죠.

 

 

파라솔과 의자도 준비되어 있어서 잠시 쉬어가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답니다.

파란 원형 풀장은 어린 아이들 위주로 이용하고 있구요.

 

 

 

아이들이 정말 즐겁게 타는 미끄럼틀입니다.

뜨거운 태양탓에 미끄럼틀 올라가는 계단이 조금 뜨거웠어요.

물을 수시로 뿌려주니 뜨거운 경우 물을 뿌려달라고 요청하는게 도움이 된답니다.

 

 

미끄럼틀을 타고 풀장으로 풍덩 빠져봅니다.

전 조금 무섭더라구요 ^^;

헌데 아이들은 무지무지 좋아하더군요.

함께간 이모가 아이와 즐겁게 미끄럼틀을 타주었어요.

슝~~ 하고 신나게 내려옵니다.  

 

 

물에 풍덩 빠져도 마냥 즐겁고 재미납니다.

 

 

아이들은 보행기 튜브가 있으면 편하겠죠.

요즘은 보행기 튜브위에 튜브 햇빛 가리개도 있던데 함께 준비해가도 좋을 듯 합니다.

 

 

해수풀장의 보트도 신나게 타고 물놀이를 즐겨봅니다.

 

 

물도 깨끗하고 깊이도 90cm 아이가 섰을때 바닥이 닿을 정도로 적당해서

아이와 함께 물놀이를 즐기기 좋았어요.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길가의 강아지풀 하나 손에 들고 야구캠프로 돌아오는 길입니다.

아이들은 무더운 여름에 물놀이 하는게 가장 좋은 듯 해요.

어찌나 신나게 놀던지 보는 제가 즐겁더군요.

 

 

신나는 물놀이 , 신나는 스포츠를 즐긴 후 숯불에서 고기와 조개를 구워먹어 봅니다.

여행에서 먹거리가 빠질 수 없죠~

대한 스포츠 캠프 숙소동마다 이렇게 숯을 피울 수 있게 준비되어 있어서

숯과 불판만 준비해간다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준비해간 대합조개와 꼬막을 맛있게 구워먹어 봅니다~!

꼬막은 삶아서 반찬으로만 만들어 먹었는데

이렇게 숯불에 구워먹는것도 너무 맛있더군요.

 

 

 

 

 

 

 

 싱싱한 대합조개와 꼬막 꽤 많은 양인데 다 구워먹었답니다.

해산물은 계속 먹고 먹어도 질리지 않아서 더욱 좋은 듯 해요.

 

 

 

삼겹살은 불판위에 은박지를 깔고 지글지글 맛있게 굽구요.

꼬막은 은박지를 싸서 숯에 바로 올립니다.

은박지에서 수증기가 올라오면 꼬막이 익었다는 신호랍니다.

 

 

맛있게 구워진 삼겹살도 냠냠 맛있게 먹구요.

 

 

은박지를 벗긴 불판 위에 대합조개와 꼬막을 또 올려봅니다.

대합조개의 입이 벌어지면 맛있게 먹음 되겠죠.

 

 

입을 아~ 하고 이쁘게 벌린 대합조개입니다.

싱싱한 조개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대합조개는 살이 오동통해서 더욱 더 조개맛을 느끼며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듯 해요.

 

 

숯에서 익어가던 꼬막도 이제 수증기를 내 뿜으면 꺼내봅니다.

 

 

꼬막은 입을 잘 벌리지 않아서 칼 끝으로 입을 살짝 벌려서 열어주었어요.

 

 

 

꼬막은 너무 익히면 수분이 날라가서 딱딱할 수 있으니

적당히 익혀야 부드러운 꼬막을 맛 볼 수 있답니다.

 

 

남해는 독일인 마을, 보물섬 마늘축제, 해수욕장도 유명하고 좋지만..

이렇게 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남해 여행도 좋은 듯 합니다.

 

남해 스포츠 파크

[출처 : 네이버 지도]

 

 

 

남해에서 이번에 열리는 제6회 전국 해양 스포츠 제전 소식도 함께 전해봅니다.

남해 도로 곳곳에 스포츠제전 알림 현수막이 걸려있더군요.

 

( 출처 : 제6회 전국 해양 스포츠 제전 홈페이지) 

http://2011seasportsnamhae.org/

 

 

2011년 8월 12(금) ~ 8월 15(월)까지
상주은모래비치, 송정솔바람 해변에서 개최된다고 하니
남해 여행가시는 분들은 바다여행도 즐기고, 전국 해양 스포츠 제전도 함께 즐기는 좋은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