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많이 쌀쌀하죠? 이런 간절기에 가디건말고 챙기시는게 있는데요,
바로 피부 건강입니다.
여름내 더위와 태양에 지쳤던 피부들이 건조한 날씨 변화로 인하여 각질이 발생하거나 탄력이 잃기 쉽죠.
어떤 화장품을 써야 내 피부를 지킬 수 있을 지 고민이 들기 시작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써 본 사람들은 안다는 바다에서 건져 올린 화장품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웰빙에 대한 관심 그리고 환경 오염에 대한 경계심으로 인하여
청정 바다를 자원으로 이용하려는 시도는 날이 갈 수록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해양 자원의 이점과 추출에 대한 설명 (출처 : 소라비 홈페이지)
최근 해양자원을 바탕으로한 화장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요,
현재 단독 라인으로 출시되고 있는 상품으로는 리리코스, 오션, 소라비 등이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리리코스
한국화장품의 오션
아마란스의 소라비
기획 출시된 제품으로는 이니스프리의 에코사이언스, 라하의 캐비어 라인
그리고 소망 화장품의 레드플로 아쿠아 포어, 조성아 루나, 싸이닉, 라프레리가 있으며
바디 화장품을 다룬 코슬릭 에스바디의 제품도 있어요.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 에코싸이언스
캐비어 추출물이 담긴 LG생활건강의 라하
처음에는 단순히 해양심층수를 사용하는 단계였지만
최근에는 해초나 해양생물 등 다양한 해양자원을 개발하고 이용하려는 시도들을 찾아 볼수 있어요.
리리코스는 식물성 플랑크톤, 해수의 조송의 플루이드 성분, 갈조류 추출물등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니스프리는 다른 화장품들과는 달리 우리 해역의 미역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화장품을 만들고 있다고 하네요.
라하의 경우 철갑상어알 캐비아를 이용한 화장품이라고 합니다. 사실 캐비아는 고급 식재로도 유명한데요,
우리나라의 한 캐비어양식 업체의 연평균 매출이 일반 중소기업 수준을 뛰어 넘는다고 합니다.
많은 수의 화장품들이 프랑스의 해양 연구소들과 함께 작업한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는 이미 선진국에서는 바다 자원을 이용한 상품 개발에 노력을 해왔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해양이라는 광활한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기업 단독의 독자 연구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 학교, 기업이 모두 함께 투자 연구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앞에서 소개한 소망화장품의 레드플로 아쿠아의 경우 통영시가 동백화장품이라는 이름으로 화장품을 개발하며
소망 화장품에 용역을 의뢰하여 개발, 유통을 하고 있는 제품이라고 하네요.
통영의 시화인 동백을 시그니처로 개발한 상품이라고 합니다.
인지도가 낮지만 이러한 시도들은 반드시 필요하죠!
무궁무진한 해양자원의 지속적인 이용, 거대 산업으로 발전한 화장품 마켓의 경제적 가치를 따져본다면 말입니다.
어떻게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바다에서 건진 싱싱한 에너지를 받고 모두모두 예뻐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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