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쌀쌀해진 아침공기에 이불 속에서 나오기가 부쩍 힘이 드는 요즘,
이런 때일수록 든든히 챙겨먹어야 하건만
차라리 5분을 더 자지 아침식사따위 할 시간 없다!
는 분들을 위해 준비한 레시피예요~
출근 후, 회사 책상 위에서도 전혀 눈치보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영양만점 멸치밥과자, 함께 만들어봐요~
준비물 너무 간단합니다.
찬밥, 멸치 한줌, 깨소금 1큰술, 소금 한작은술, 참기름 한 큰술 준비하시고요~
1 먼저 찬밥에 소금 한 작은술과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솔솔 섞어줍니다.
소금 절대 많이 하시면 안되요~ 멸치에 간이 되어있어서 금방 짤 수가 있습니다.
2 멸치는 지리멸치로 준비했어요. 전자렌지에 1~2분 정도 돌려서 바삭하게 만듭니다.
좀 큰 녀석들이 있으시다면, 괜히 따로 장만하실 필요없이
멸치를 렌지에 돌린 다음 잘게 빻아주세요~
3 바삭하게 만든 멸치를 밥에 섞고 다시 한 번 밥과 함께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 비닐 장갑에 참기름칠을 한 다음 뭉쳐주세요~
참, 열심히 고루고루 섞어줄 수록 밥이 찰지게 되고, 튀겼을때 더 바삭바삭하답니다~
5 뭉친 밥을 틀에 찍거나 둥글고 납작하게 만든 다음,
기름을 두른 후라이팬에 구워줍니다.
숟가락으로 납작하게 눌러가며 처음엔 중불로,
노릇노릇해지면 약불로 앞뒤 번갈아가며 구워주세요~
음~~~ 벌써부터 온 집안 가득 고소한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ㅎㅎ
6 이젠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녀석들을 그릇에 담아내면 요리 끝!!
바삭하게 구워버려 따로 냉장고에 넣을 필요도 없어요~
출근 하자마자 뜨거운 녹차 한 잔을 끓여내
멸치밥과자와 함께 하면 든든한 아침식사로도 손색없고요~
입이 심심할때, 또 멸치를 잘 먹지 않는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영양간식으로도 최고!
어쩔 수 없이 늦잠을 자버린 날에도,
이젠 사무실에서 눈치보지 말고 아침식사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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