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단(1~10기)/3기

먹기 편한 고소한 게살야채밥

NIFS 2012. 3. 12. 11:36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목표하신 계획들은 잘 이루어지고 계신가요^^?

 

한해의 묵은 피로를 벗어 던지고 새로 시작하는 맘으로
영양 보충도 할겸, 맛있는 '게살야채밥'을 요리해 보았습니다. 

 

 

 

 


재료: 암케2마리(깨끗하게 미리 손질해둔것), 칠리고추3개, 생강 반톨, 마늘 5~6쪽,

밥에들어갈 야채- 숙주 한줌, 버섯 3~4개 다진것, 당근적당량

 

 

 

 

깨끗하게 손질한 게는 그냥 쪄주어도 좋지만
해산물 특유의 비릿한 향을 없애기 위하여 끓는 물에
잡내를 잡는 생강, 고추, 마늘과 함께 게를 넣고 5분정도 강불에서 빠르게 삶아 건져줍니다.


 

 

게가 쪄지는 동안, 야채 밥을 준비해줍니다.


미리 씻고 다져놓은 야채들을 밥통에 넣고 30분정도 뜸을 들여주시면 밥은 완성^^

아주 간단하죠?


게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인데 비타민이나 무기질이 부족하므로 이렇게
야채밥과 섭취해주시면 영양 밸런스가 잘 맞을것 같습니다.


 


 

따로 간을 하지 않았는데 저염식단을 위해서는 그대로 섭취하는게 좋겠지만
새콤한 맛을 낼수 있는 간장소스와 함께 먹는 것도 좋겠죠.....

 

* 간장소스 재료 : 간장 2스푼+참기름 1ts+식초 1ts+ 깨소금+ 칠리고추 


 


 

빨갛게 삶아진 게는 빨리 건져 찬물에 한번 휙 씻어주고
잠깐 식혀줍니다.

 

 

 

 

게가 얼추 식었다 싶을때
등딱지를 열고 맛있는 알, 살부분을 살살 골라내줍니다^^.
꽉찬 알을 얼른 먹고 싶어 빨리 골라내다 보면 딱딱한 껍질들도 들어가니ㅎㅎㅎ
인내심을 가지고 잘 발라주세요.

 

 

 

그리고 뜸들인 밥위에 발라낸 게살을 잘 올려주시면
게살야채밥은 완성이랍니다.

 

 

 

새콤한 간장소스를 살짝올려

 

 

묵직한 게 알이랑 한입 하시면 그 맛은 누구한테도
양보할수 없는 맛이랍니다.^^
이렇게 살만 쏙 발라 놓으니 먹기도 편해 오늘 저녁
가족들을 위해 요리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게 살들도 그 맛이 일품입니다.
평소같으면 가위 들고 전쟁터가 될 식탁도 미리 다 살을 발라 놓으니
우~아 하게 즐길수있어요.ㅎㅎ

 

 

 

아삭한 야채와 고소한 게살이 달콤한
게살야채밥.

오늘은 맛있는 게를 먹기 편하게 살을 발라 우아 하게 즐겨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