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단(1~10기)/6기

꿈과 희망이 만들어 지는 곳 목포 어린이바다과학관

NIFS 2014. 8. 29. 14:53

 

체험과 놀이, 관람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고 느끼고 꿈을 갖게하는

목포 어린이바다과학관을 방문하였습니다.

 

자라나는 세대에 꿈과 희망을 갖게 해 줄 국내 최대규모의 어린이바다과학관입니다.

 이곳은 바다에 대한 꿈과 상상력을 키우고 다양한 과학체험을 할 수 있는 참 교육의 장입니다.

 

 

 

 

과학관 바로 옆에는 목포여객선터미널과 요트마리나 시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다의 짠내음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과학관입구에는 과학관에 전시되어있는 주제들로 플랭카드가 걸려져있습니다.

 어린이바다과학관은 우리 바다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갖고 관찰, 체험하며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체험식 전시물과 체험활동을 통해 바다의 삶과 지혜를 재미있게 배우고 익힐 수 있습니다.

 

 

 

 

 

 

과학관에 들어가서 맨처음으로 보이는 것이 '잠수정을 타고 바닷속으로'라고 쓰여있는 바다상상홀입니다.

 

잠수정을 통해 진입하면서 바다를 상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바다상상홀은 바다생태계를 표현한 디지털바다와 해류를 이미지화하여 바다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습니다.

 

잠수정 내부 통로는 점차적으로 빛이 줄어드는 조명효과와 입수음향 및 잠수정 기계음을 들려주어 바다 깊이 내려가는 험이 이루어지도록 연출합니다.

 

 

 

 

 

과학관은 크게 깊은바다, 중간바다, 얕은바다 3가지의 테마로 구성되어있는데, 그 중에서 먼저 깊은바다를 가보았습니다.

 

깊은바다는 수심 1,000m 아래 깊은 심해를 이해하도록 구성되어있습니다.

 

해저지형, 열수공, 해저광물 탐사, 심해잠수정, 수압 수심 그리고 우리나라 해역지형을 알아가도록 전시공간을 구성하였습니다.

 

 

 

 

 

해저탐사로봇을 관찰해보는 곳입니다. 무인탐사정의 바닷속 자원채취 모습을 영상으로 출력하여 체험순서를 기다리면서 작동로봇팔의 자원채취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교육공간입니다.

 

 

 

 

 

해저열수공 모형을 통하여 열수공의 높은 온도 및 수증기 체험을 스모그장치, 조명, 음향으로 연출하는 교육공간입니다.

 

해저열수공의 모형이 사실적으로 표현되어있었습니다. 열수공 주변에 생태하는 생물들의 종류와 내용을 설명해주는 패널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해저열수공을 탐사한 잠수정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3대 잠수정(배시 스피어, 앨빈, 신카이)의 역사를 들어보고 잠수정이름을 말하면 이를 인식하고 해당 잠수정이미지에 조명이 켜지고 선장의 설명음향이 들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의 주제들로 한 모형물들과 체험공간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서해, 동남해역을 가상으로 조종사가 되어 잠수정을 운행해볼 수도 있고, 껌껌한 바닷속을 보는 방법, 그리고, 모르스부호 모르스통신에 대한 설명과 예시까지 알 수 있었습니다.

 

 

 

 

깊은 바다에서 중간바다로 가는 길목입니다. 통로에 스크린으로 바다 속 모습을 영상으로 틀어놓고 있어서 인상적이였습니다.

 

 

 

 

 

중간바다는 수심 200m~1,000m 사이 빛이 희미하게 남아있는 박광층 바다입니다. 이 전시공간은 바다생태계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전시물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들어가게되면 처음 보게되는 바다숲 숨바꼭질입니다. 해조류의 종류와 서식할 수 있는 조건을 설명패널로 들여다보는 공간입니다.

 

 

 

 

 

 

앉거나 밟거나 터치하여 바다생물소리가 들리도록 연출하며 여러 사람이 같이 올라가면 음이 혼합되어 교향곡처럼 울리도록 하는 교육공간인 바다 교향곡(바다동물의 소리)가 있습니다.

 

바다교향곡 외에도 해양어류형태를 퍼즐로 맞춰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중간바다에 다양하게 적응한 어류의 형태를 물고기의 머리, 몸통, 꼬리가 분리된 그림을 회진형 패널로 맞춰보고 생김새를 완성하는 공간입니다.

 

 

 

 

여기는 중간바다 불꽃놀이(빛이 부족한 중간바다)입니다.

 

도끼고기가 발광을 하며 불꽃놀이처럼 빛을 내는 체험을 영상과 조명, 스노우머신을 통하여 체험하는 공간입니다.

 

 

 

 

 

전자현미경을 통하여 바닷속의 여러 색깔의 해조류와 물고기, 플랑크톤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체험공간입니다.  현미경을 통해 움직이는 플랑크톤을 관찰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얕은바다는 바다 표층에서 수심 200m 내외의 바다로 빛이 들어오는 유광층입니다. 이 공간은 조력, 파력 등 무한한 바다에너지와 바다환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갯벌을 설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갯벌의 내부모습 사는 생물까지 모형으로 자세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어린아이들이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얕은 바다속에 생활하는 생물들을 모형으로 전시해놓은 모습입니다.

 

 

 

 

밀물과 썰물은 왜 생길까요? 라는 주제로 밀물과 썰물을 이용해 에너지를 만든다는 것과 그 원리를 구조물을 통해서 쉽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어린이바다과학관 정말 볼 거리, 즐길 거리, 체험할 거리들이 넘쳐났던 곳입니다. 

 어린이들 뿐만아니라 성인들에게도 바다에 대하여 궁금했던것을 한방에 풀어줄 수 있기에 충분합니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과학적 사고와 상상력을 키울수 있는

온 가족이 함께 배우는 목포 어린이바다과학관으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