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단(1~10기)/6기

바다에서 뛰노는 산천어를 강원도 화천에서 만나다!

NIFS 2015. 1. 19. 15:01

 

1월말까지 강원도 화천에는 산천어 축제를 합니다.

바다에서 풍덩풍덩 뛰놀 산천어를 생각만 해도 정말 시원한데 추운겨울 산천어 축제를 하는 이유는

이곳 인근에서 양식도 하고 있지만 산천어를 얼음을 깨가면서 하는 얼음낚시가 무척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올해는 최다인파가 몰렸다고 합니다.

산천어축제에는 다양한 볼거리, 체험할거리가 있는데 제아이는 인상적인 마네킹 옆에서 사진도 찍고 산천어 축제를 두배로 즐겁게 즐겼답니다.

 

 

산천어를 멋지게 등으로 만든 한지등 산천어가 여기저기 전시가 되어 있는데 서울청계광장에도 등축제 기간에 가면 화천 산천어를 홍보하는 한지등을 볼 수 있습니다.

낮에 봐도 이렇게 알록달록 예쁜 산천어 한지등입니다.

 

 

 

 

화천산천어 축제를 알리는 다양한 포스터들입니다. 작년과 재작년 포스터들인데 외국인도 왔다갈정도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백곰은 산천어 축제의 마스코트입니다.

 

 

산천어축제에서는 맨손으로 산천어를 잡는것이 인기리인데 어린이부, 어른부로 나뉘어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산천어를 맨손으로 잡는데 몸이 무척 추워지면 이렇게 안으로 들어가서 족욕을 하면서 온도를 다시 체온을 높이면서 산천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산천어 축제의 2012년도 포스터인데 선그라스를 낀 백곰이 무척 재미나 보입니다.

 

 

산천어 축제를 알리는 산천어 한지등은 정말 너무나 멋져서 집에 전시해두면 집이 정말 고풍스러워질것 같습니다.

 

 

산천어축제에서 맨손으로 산천어를 잡고 입으로 물고 있는 여성들이 무척 멋져보입니다. 얼마나 기뻤으면 저러한 포즈를 지었을까요?

 

 

맨손잡기 대회에 참여하기전의 어린이부 아이들의 모습인데 반팔에 반바지, 슬리퍼를 신은 모습이 무척 추워보이지만 참여하겠다는 의지자체가 대단해 보이고 기특해보입니다.

 

 

 

 

사람들의 몰려있는 모습입니다. 아이들은 먼저 발을 담그고 산천어 맨손잡기 참여하기전에 수온에 몸을 적응시킵니다. 볼려고 몰린 사람들도 어마어마 합니다.

 

 

체험코너에서는 동굴체험이 있는데 라바를 본따 만든 얼글 동굴벽화입니다. 정말 라바가 요즘 대세인데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것 같습니다. 제아이도 라바옆에서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동굴 안으로 들어가면 소원엽서쓰기, 영상물 보기, 그리고 이렇게 산천어 등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산천어를 맛보신 분은 아실지 모르겠지만 쫄깃하고 식감이 정말 좋습니다.

산천어축제에서는 참가비를 내고 낚시를 하고 1인당 3마리까지 잡을 수 있는데 산천어를

구워서 먹거나 회를 떠서 먹기도 하는데 관련 부스에 가면 즉석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먹거리도 팔고 뜰채와 낚시대도 팔고, 또 유료무료 체험이 있어서 가족단위로 놀기에는

그만입니다. 전통톨이 체험도 있고 얼음과 관련된 놀이체험도 있습니다.

 

바다의 꽃하면 물고기인데 펄떡이는 산천어를 생각하면서

화천으로 기회가 된다면 가족과 가보시면 좋겠습니다.

산천어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낚시를 통해서 잡아보기도 하고 추운겨울,

사람들의 열기에 다시한번 힘을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