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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여행]구룡마을 선착장 벽화거리

NIFS 2016. 5. 4. 16:00

전라남도 고흥 구룡마을은 해안마을 미관사업으로 고흥 구룡마을이 선정됐었어요.

이곳 구룡마을에 가시면 담장마다 벽화로 재 탄생한 이색 어촌마을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집집마다 독특한 그림으로 장식된 어촌마을 벽화거리를 따라 걸어보는것도 힐링이 되었어요.

 

 

복잡하고 시끄러운 도시에서 잠시 벗어나 무척 조용하고 평화로운 어촌 마을에 오니 정말 좋네요. 

전형적인 평화로운 어촌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 어촌마을에서는 뭔가를 특별히 하지 않아도 지루하지 않네요. 

그저 조용히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다 보고 동네 벽화를 보면서 천천히 산책하고 마을 풍경에 취해 있어도 좋습니다.

봐도 봐도 질리지 않은 어촌 마을 풍경이 있다면 바로 이런곳이 아닐까요?

평화롭게 펼쳐진 어촌 마을 풍경에 저는 한동안 발걸음을 떼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조용하고 평화로운 어촌마을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한다면 부러울게 없을 것 같아요.

 

어촌마을 정서에 어울리는 수준 높은 벽화를 설치하여 마을 이미지를 향상하고 주민은 물론 이곳을 찾은 여행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요. 

길거리에 누구 하나 서두르는 사람이 보이지 않고 붐비는 곳 없이 한적하네요.  
나도 모르게 발걸음도 마음도 여유로워지는 풍경!

 

 

어깨 너머로 보이는 구룡마을 담장 너머 어촌마을

가정집  풍경을 보고 있으니 사람사는 냄새가 정겹게 느껴지네요.

 

 

그림엽서같은 어촌 마을 동화 속으로 들어갑니다.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마을 풍경은 모두 오래되고 낡은 건물 같은데 
벽화가 조화를 이루면서 마을 골목 자체가 자연스러우면서 그렇게 이쁠수 가 없네요. 

풍경이 주는 행복함이란 바로 이런걸가요?

 

 

전형적인 어촌마을인 구룡마을에 각 집마다 밋밋한 담장에 아름다운 그림을 장식을 하니 동네가 정겹게 다가오네요.

언덕길을 따라 담장에 해바라기와 나팔꽃등 아름다운 꽃 그림으로 식을 하여 벽화를 보면서 길을 따라 언덕을 천천히 올라가니 힘들지 않네요.

 

 

개구장이 어린이가 꽃게에 물려 당황하는 표정이 정말 재미 있네요.

이 그림을 보고 있으니 어릴적 개구장이 동네 친구들이 그립네요.

낡은 집이 대부분이지만 저마다 정성껏 꾸민 흔적이 엿보이네요.

 

 

이곳 벽화 그림을 보고 있으니 정말 색상이 다채롭네요.

하늘에는 갈매기가 날고 푸른 바다에서는 아이들이 물고기와 함께 수영을 즐기며, 다정한 연인이 나룻배를 타고 여유를 즐기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평화를 느끼게 합니다.

 



 

 

천진난만한 어린이가 낙엽으로 무엇을 하는지 궁금해지는 벽화입니다.

이 그림을 보는 각도에서 각자 보는 사람에 따라 상상을 해보는 것도 즐겁네요. 

여행의 즐거운 것은 저마다 가진 색깔과 느낌이 달라서 아닐까합니다.

 

자작나무를 연상시키는 형형색색의 나무 그림도 눈을 시원하게 합니다.

따뜻한 느낌의 벽화를 보고 있으니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느낌이 좋았어요.

 

 

아름다운 단풍나무에서 그네를 즐기는 어린이 그림을 보고 있으니 더 친근하게 느껴지면서 어릴적 어깨동무들이 무척이나 그리워지네요.  

 

 

농촌에나 가야  볼수 있는 노랑나비 여러 마리가 벽을 따고 날아다니는 모습은

정겹게 느껴지는 풍경이 동화속을 거니는 느낌이 드네요. 

정겨운 마을 풍경을 보고 있으니 어릴적 살던 동네도 생각이 나고 맘이 되게 편했어요.

 

 

바닷속 풍경을 익살스럽게 그려 놓은 풍경도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네요.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까지!

참 정다운 풍경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까지!

동화속 그림을 보는 것처럼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걸을 수 있는 길이였어요. 

복잡한 도심에서 쌓인 스트레스까지 말끔히 날려버릴 수 있는 곳! 

 

 

구룡마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5분 정도 이동하면 시호도에서는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에서 생존을 위한 원시인의 삶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원시체험의 섬에서 직접 원시인이 되어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구룡마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맞은편 무인도인 시호도를 갈 수 있습니다.

구룡마을 벽화거리도 걸어보시고 목말랐던 감성을 시원하게 적셔주는 삶의 여유를 느껴보세요.

산과 바다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고흥 구룡마을로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구룡마을 바다건너 편에는 원시의 섬 시호도가 위치하고 있어 이곳에서 진짜 원시인이 되어 보는 색다른 경험도 즐길 수 있어요.

 

 

 

시호도는 하늘에서 바라본 섬의 지형이 호랑이가 죽어 누워있는

모양과 같다하여 시호도(尸虎島)라 불리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자연과 더불어 살았던 원시인들의 삶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원시체험마을이 조성되어 있으며, 마을 앞 바다에서 즐기는 갯벌체험과 섬을 탐방할 수 있는 솔바람 길 등 복잡한 문명을 잠시나마 잊게 해줄

색다른 무인도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호랑이의 기(氣)가 살아있는 고흥 시호도에서 좋은 추억 많이 담아 가세요!

 

시호도 주소 : 전남 고흥군 동일면 덕흥리 시호도 

 예약문의 010-9254-0888 010-9386-7004

자세한 정보 시호도 홈페이지 : http://sihodo.goheung.go.kr

 

시호도 원시 체험은 일일 최대 60명, 숙박은 32명으로 제한하고 있어요.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도 체험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