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단(1~10기)/8기

국립수산과학원 8기 블로그 기자단 ‘Sea Science Reporters’ 발대식 현장스케치

NIFS 2016. 9. 22. 11:25

   


▲국립수산과학원 본관 입구


 국립수산과학원 8기 블로그 기자단 Sea Science Reporters발대식이 지난 9월 5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습니다. 저는 집이 경기도 군포라 부산까지 가는 여정이 그리 쉽진 않았습니다게다가 바로 전날 볼 일이 있어 광주에서 자고 아침에 버스를 타고 부산사상터미널에 내려 전철을 타고 장산역에 내려 기자단을 위해 준비해주신 셔틀버스를 타고 마침내 국립수산과학원에 도착했어요.




▲국립수산과학원 8기 블로그 기자단 임명장을 수여하는 모습

(사진 : 국립수산과학원)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15일반인 15명으로 본원이 있는 부산시민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의 대학생과 시민으로 구성된 각양각색의 블로그기자들이 모였어요. 오후 2시가 되자, 국립수산과학원 강준석 원장의 "국민 입장에서 우리 국립수산과학원과 전국의 산하기관을 취재하여 국민 눈높이에서 생생하게 전해주시길 바라며 적극적인 활동 기대한다"는 격려 어린 축사로 발대식이 시작됐어요. 강준석 원장께 직접 블로그 기자단 임명장까지 수여받으니 '기자단으로 선발되었구나'라고 실감났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대해 설명을 듣는 블로그 기자단

(사진 : 국립수산과학원)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있어 바다와 밀접하게 살아왔습니다그래서 바다에 대한 연구는 더욱 중요한데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 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우리나라 해양수산연구를 수행합니다.

 또,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해외 및 연근해 어장을 개척하고 해양환경조사어구어법개발자원조성 및 관리양식기술 개발수산생물 질병 예방 등을 수행합니다. 이 사실 알고 있었나요? 이처럼 과학원의 업무, 역할, 비젼 등 과학원에 대해 알아가고 있습니다. 더 열심히 공부해서 저를 포함한 국립수산과학원 8기 블로그 기자단이 국립수산과학원과 산하기관의 행사 및 정책현장 등을 원활하게 전할 수 있게 노력할게요.

 


▲뱀장어연구동에서 설명을 듣고 사진을 찍는 블로그 기자단

(사진 : 국립수산과학원)



본 행사를 마친 후에 국립수산과학원을 견학했어요. 먼저 뱀장어연구동에 방문해 뱀장어 양식과 뱀장어연구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어요. 언뜻 보면 뱀장어 길이와 크기의 차이만 있을 뿐 일반인들은 구별하기 어려운데 담당 박사님이 뱀장어종의 차이를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사육 중인 1세대 뱀장어

(사진 : 국립수산과학원)



견학을 하며 뱀장어양식연구동에서 실제로 자라고 있는 어린 뱀장어도 직접 봤는데자세히 봐야 보일 정도로 작은 뱀장어가 꿈틀거리며 헤엄치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과학원에 요청해 제공받은 어린 뱀장어 모습을 올려요.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기후변화상황실에서 설명을 듣는 블로그 기자단

(사진 : 국립수산과학원)


이동해 적조종합상황실해파리정보와 기후변화상황실도 둘러봤습니다. 온종일 담당 박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과학원뿐만 아니라 수산에 대해서도 공부할 수 있어서 다들 집중도가 대단했어요! 여기저기서 셔터소리와 플래시도 끊임없이 들렸어요. 박사님들이 블로그 기자단이라 뭔가 다르다고 감탄하실 때는 조금 뿌듯하기도 했어요.




▲조파수조동에서 사진찍는 블로그 기자단

(사진 : 국립수산과학원)


마지막으로 수산공학 수조동에서 조파수조를 이용한 해양수산연구에 대한 설명을 듣고 모든 일정을 마쳤습니다.

파도를 만들어 내는 모습도 저희에게 특별히 보여주셨는데요, 물결이 계속 요동치는 모습이 감탄스러웠답니다.

실제 파도와 정말 비슷해서 모두 감탄을 터뜨렸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8기 블로그 기자단 단체사진

(사진 : 국립수산과학원)


일정을 마친 후에는 바로 옆에 있는 해동용궁사에 방문해 둘러본 후 다시 KTX를 타고 수원역에 내려 전철로 이동해 귀가했습니다몸은 피곤하지만발대식에 참석하니 기자단으로서 사명감도 생기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욕이 더욱 더 생기더라고요.

제가 국립수산과학원 블로그 기자단 8기에 지원한 이유는 평소에도 바다를 정말 좋아하고 친근하기 때문입니다인천 월미도에서 24결혼 후 신혼 때 강릉에서 5년 살면서 늘 바다를 보면서 살아왔습니다바다는 어릴 적부터 나의 놀이터이자 삶에 지칠 때나 무료할 때 위안을 주는 자연이었습니다.

앞으로 국립수산과학원 8기 블로그 기자단 Sea Science Reporters로서 국립수산과학원 산하 중앙내수면연구소를 직접 취재하고 그 외에 바다와 관련한 취재를 하여 유용한 정보를 담은 알찬 기사를 작성하겠습니다.

앞으로 8기 블로그 기자단의 활약을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