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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앞바다 토종 물고기를 다 만날 수 있는 곳!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

NIFS 2016. 11. 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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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명 아쿠아리움에서는 세계적인 다양한 해양 생물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그 가운데 아름다운 우리 바다에서 생활하는 해양생물을 만날 수 있는 곳인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을 찾았습니다.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 자리한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은 무엇보다 여수 앞바다인 남해안 연안에서 생활하는 희귀한 토속해수 관상어를 비롯해 다양한 해양생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과학관에 들어서면 먼저 반기는 원통형 수조는 국내 최대 원통형 수조로 범돔을 시작으로 알록달록 다양한 해양 생물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남해안에서 서식하는 해양 생물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더 큰 의미를 지닌 전남 해양수산과학관은 평소 시장이나 식탁에서 만나던 친근한 물고기가 수조에서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에 더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여수의 특산물이자 별미로 잘 알려진 "군평선"이는 이순신 장군이 이름이 지었다고 전해지며 더 주목을 받기도 하는데 군평선은 등지느러미가 두껍고 단단하며 양턱에는 두줄로 배열된 작은 원뿔니가 있으며 가장 바깥쪽 이빨이 가장 큰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해양수산과학원에는 수조 35대의 전시수족관에 어류 100여종 5천미가 있으며 바다거북 8마리가 전시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어패류 등 200여종 2천미가 있으며 체험 수조 20대와 갯벌수까지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해양생물 디오라마관에서는 산호, 패류, 화석 등 980종 4,817점이 남해안 바다에서 어떤 형태로 살아가는지 자세하게 전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양식방법과 조업 방법을 모형으로 전시하는 등   먹이사슬을 통해 해양생물을 배우는 학생들의 학습관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해양생물을 자세히 관찰 할 수 있는 표본을 전시하고 있으며 남해안에서 볼 수 있는 갑각류와 극피류를 크기별 종류별로 전시하고 있어 해양생물에 관한 궁금증 해소에 무엇보다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별관에 마련된 현장 체험수조관에서는 직접 만져보며 촉각을 통해 해양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남해안 갯벌을 그대로 옮겨 놓은 갯벌 수조에서 갯벌의 다양한 생활모습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우리바다에서 생활하고 우리가 생활하며 만나던 남해안의 친근한 해양 생물을 만날 수 있는곳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의 다양한 해양생물을 만나본 즐거운 체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