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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부산국제수산무역EXPO에서 만난 국립수산과학원의 수산물 김치 산업화

NIFS 2016. 11. 16. 10:45










해양수산의 중심도시이자 환태평양과 유라시아를 잇는 국제적 관문인 부산에서 수산식품과 수산관련기

재와 해양바이오 산업등 다양한 해양수산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에서는 20개국 919개의 부스를 만날 수 있으며 해양수산관련의 다양한 부스 가운데 수산과학에 매진하고 있는 국립수산과학원 부스도 만날 수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부스에서는 미래 우리식탁의 기본이 되는 양식기술의 고부가 양식기술부터 수산식품의 고급화까지 다양한 해양수산산업과 기술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인의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김치는 수산물을 이용한 "수산물 김치의 산업화"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 수산물 김치의 세계화로 수출시장 확대와 수산물 김치 산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농수산물의 소비 수요 창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전시된 수산물 김치는 해조류 김치를 시작으로 고급화의 전복 포기김치 그리고 문어 포기김치와 날치알 무말랭이까지 다양하고 차별화된 김치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조금은 생소하기도 하고 조금은 색다른 해조류 김치는 무엇보다 그 맛이 궁금해지는데 고급재료로 불리며 영양이 풍부한 전복 포기김치처럼 예전에는 상상도 못하는 고급 수산물이 이제는 김치의 재료로 대중화 할 수 있다는 것이 수산업의 발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부산국제 수산무역 박람회에서는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의 수산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SEAFOOD관에서는 우리나라에서도 지역민이나 메니아들에게 사랑받는 수산물을 비롯해 생소한 수산물이 대중화를 꿈꾸며 각 부스에서 열띤 홍보를 펼칩니다.

옛부터 보신제로 잘 알려진 '자라'는 수생동물로 2년정도 먹지 않고 지낼 수 있을만큼 영양이 많은 최고의 식품으로 손꼽힌다고 합니다.

또한, 물 흐름이 느린 큰 강의 중, 하류나 호수에서 서식하는 동자개는 모래 진흙 바닥 근처에서 살며

돌 틈사이에서 숨어 있다가 주로 밤에 먹이를 찾아 활동한다고 합니다.

흔히 빠가사리로 불리는 동자개는 빠악~빠악~ 소리를 내어 붙여진 이름으로 우리나라에서 115어가에서 양식되고 있다고 합니다.

연간 1,500톤의 소비로 동자개 양식의 생산양은 600톤에 이르는 동자개는 결핵과 중금속 오염 중 수은 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미국을 비롯해 일본과 베트남 그리고 세네갈 등 해외의 다양한 나라에서 참여한 부산국제 수산 무역 박람회에서는 각국의 수산물을 홍보하며 특색있는 수산물 가공제품을 홍보하기도 합니다.

일본은 대마도에서 생산된 전복과 활어를 숙성시켜 시식행사를 펼치기도 하는 등 각국의 바다 맛으로 열띤 수산물 홍보를 펼치기도 합니다.

외국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주요 수산기업과 수산가공 식품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수산가공품을 전시 홍보하는 부산국제 수산무역 EXPO에서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바다로 하나되는 수산물로 이어진 축제의 장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기도 합니다.

미래 식량의 보고이자 우리 밥상을 책임질 수산물과 수산가공품이 한자리에 모인 이곳에서 전세계의 바다 맛을 보고 느끼고 맛보며 수산물 세계여행을 떠나며 오감으로 체험해본 부산국제수산무역EXPO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