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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 취재 기사(제목 : 바다생물이 궁금해?)

NIFS 2018. 10. 5. 09:24

국립수산과학원 제10기 Sea Science Reporters-김다인



  

무더위가 가신 9월, 휴가 잘 다녀오셨나요?

선선한 가을 날씨와 함께 당일치기로 떠나기 좋고, 무엇보다 유익한 장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곳은 바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입니다. 이제부터 보기 수월하게 하나하나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위치: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장산로 101번길 75[출처 : 네이버 지도 https://map.naver.com/]


▲이동 경로 참고해서 가시면 되겠습니다.

관람시간


  - 하절기(3월 ~ 10월): 09:30 ∼ 18:00

  - 동절기(11월 ~ 2월): 09:30 ∼ 17:00

 

ㅇ 관람요금

어린이

(5세 ~ 13세)

청소년

(14세 ~ 19세)

성인

(20세 ~ 64세)

개인1,000

단체500원

개인2,000원

단체1,500원

개인3,000원

단체2,500원

 

기본적인 정보를 알게 되었으니 이제 함께 떠나볼까요?   

위에서 소개한 경로대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도착하면 전시관이 있는 ‘씨큐리움’에 도착합니다.


▲씨큐리움 전경

 

씨큐리움에 들어가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자랑인 표본이 있는 ‘씨드뱅크’가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이렇게나 신기한데요. 저도 보고 깜짝 놀랐었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씨드뱅크


씨드뱅크를 지나면 각 층마다 어떤 전시관이 있는지 소개하는 ‘Information’이 있습니다.

어떤 전시관을 보실지 먼저 선택한 후, 기호에 맞게 관람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Information

 

저는 제 1 전시실이 있는 4층부터 관람했는데요.

제 1전시실은 해조류 및 플랑크톤, 무척추생물, 어류 및 포유류 등이 있습니다.

해조류와 플랑크톤이 있는 곳입니다.

표본이 있기에 자세히 보고,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요.

해양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이지만, 실제 표본으로 접하니 더욱 확실하게 다가왔습니다.


▲해조류와 플랑크톤존

 

어디에서도 관심도가 높은 여러 종류의 상어와 우리 식탁에 오르는 친숙하고 작은 생선, 생김새도 재미있는 어류들 등 다양한 어류의 특징이 재미있고, 유익하게 적혀있습니다.

이들의 특징은 약 3만 종의 냉혈 척추동물로 주로 비늘로 덮여 있는 몸에 운동성 지느러미가 있는 수중 생물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관심 있던 '개복치"라는 어류에 대해 여러분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싶은데요.

'개복치'라는 생물에 대해서 혹시 들어보셨나요?  


예전에 '개복치게임'이라는 것이 있었을 정도로 개복치의 몸집은 굉장히 커서 천적이 많지 않지만, 깜짝 놀라거나 충격이 가해지면 죽는다고 하여 이 특성을 빗대어 정신상태가 강하지 않은 사람을 일명 '맨탈이 개복치같다'라고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루머가 실제일까요?

 

제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설명해주시는 선생님께 듣기로 "개복치는 지구상에 사는 척추동물 중 가장 많은 양의 알을 낳는 생물이며, 암컷은 한 번에 최대 3억 개의 알을 낳을 수 있다"고 합니다.  

왜 알을 그렇게나 많이 낳을까요? 

바로 성체가 될 때까지 굉장히 빈도 높은 죽음이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복치가 실제로 놀라기만 해도 죽는지 알 수 없으나 잦은 죽음이 있다는 부분은 알 수 있겠습니다.


▲척추동물 어류전시

 

3층에 있는 포유류를 4층에서 바라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아래에서 위를 볼 때의 느낌과는 다르게 새로운 각도로 망원경을 통해 볼 수 있답니다.  


▲4층에서 바라보는 전경

 

국립해양생물관의 명소라고 불리 울 만큼 유명한 글귀가 적힌 전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전시를 다시 마음에 새기고, 사진 찍는 곳인데요.

결코 가볍지 않은 명언이 있는 이곳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사진으로 담아두시는 것은 어떠세요? 

 



특별전시 <비경> 소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제4회 기획전인 `비경_남이 모르는 곳`은 울릉도·독도의 다이빙 포인트별 수중사진을 전시한 전시관입니다.


꼭 관람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ㅇ 주의사항

  - 전시실 내부에 음식물은 가지고 오지 마세요.

  - 전시물, 표본은 만지지 말고 눈으로만 보세요.

  - 표본 보호를 위해 플래시 사용은 삼가주세요.

 

우리가 유익하게 본 것처럼 다음 사람도 전시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면 오랫동안 우리의 다음 세대들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겠죠?

 

TV와 애니메이션으로 접하던 아이들에게 올 가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표본과 전시로 알려주는 유익한 시간은 어떠세요?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상 국립해양수산과학원의 10기 블로그 기자단 김다인 이었습니다.

 

참조링크: http://www.mabik.re.kr/htm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