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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부산으로의 여행, 오륙도 스카이워크 어떠세요?

NIFS 2018. 12. 29. 11:30


안녕하세요 :)

Sea Science Reporter 10기 김다예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니만큼 제주도나 부산처럼 따듯한 남쪽으로 여행 많이 하실 텐데요.

학생들의 방학기간에 바다로 떠나는 좋은 여행지 추천 해드리고자 저 Sea Science Reporter가 부산에 다녀 왔습니다 :)

▲ 부산 오륙도의 모습




▲ 얼핏 보이는 부산 오륙도의 모습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가는 길목에도 살짝 오륙도가 보이더라구요
바닷길을 따라 차를 타고 달리면 푸르른 바다와 많은 나무가 어우러져
여행, 특히 겨울여행에 너무나 색다른 매력을 알려주는 부산인 것 같습니다. :)


▲ 오륙도 안내문

오륙도는 명승 제 24호로 6개의 섬으로 이루어져있는데
동쪽에서 보면 여섯봉우리가 보이고
서쪽에서 보면 다섯봉우리가 보여 오륙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새찬 바람과 파도를 막아주는 방패섬,
섬 꼭대기에 소나무가 자라고있는 솔섬,
갈매기를 사냥하기 위해 수기가 많이 모여드는 수리섬,
모양이 뾰족하게 생긴 송곳섬,
섬 가운데에 굴이 있는 굴섬,
등대가 있는 등대섬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 갈맷길 안내도

부산을 산책할 수 있는 갈맷길에도 포함되어있는 오륙도!
갈맷길의 2코스 마지막 자락에 포함되어있어요 :)

오륙도는 스카이워크 뿐만 아니라 유람선(유료)도 운행하여
유람선을 타고 오륙도를 더욱 가까이 만날 수 있답니다.





▲ 승두말을 올라가는 길목

주차장에서 오륙도 스카이워크가 있는 승두말까지
예쁜 억새길을 따라 나무계단을 걸어 올라갑니다

겨울이 다가오는 가을하늘과 억새가 참 잘 어울리죠?
추워질수록 바다색도 하늘색도 나무색도 짙어지면서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






▲ 승두말 올라가는 길목에서 본 오륙도

승두말에 다닿을수록 6개 섬이 더욱 뚜렷하게 구분이 가며
억새길 중간에서 본 오륙도는 맨 앞쪽 방패섬과 솔섬
그 뒤로 보이는 수리섬과 살짝 보이는 송곳섬, 커다란 굴섬, 등대까지
6개의 섬이 모두 보입니다



▲ 오륙도 스카이워크 안내문
말의 안장처럼 생겼다고해서 승두마라고 부르는 것이
승두말로 바뀌었으며 해녀들과 지역주민들은 잘록개 라고 불렀다고합니다

바다를 연모하는 승두말이 오륙도 여섯섬을 차례대로 순산하고 나서
승두말의 불룩했던 부분이 잘록하게 들어가
선창나루와 어귀의 언덕을만들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동해와 남해의 경계지점이기도 하며
발 아래 투명한 유리를 통해 파도가 절벽에 때리는 모습을 아찔하게 느낄 수 있고
스카이워크 앞으로 펼쳐진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오륙도 또한 가까이 느끼실 수 있습니다.



▲ 오륙도 스카이워크 이용 안내문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덧신 착용이 의무입니다
지팡이와 우산, 셀카봉의 소지를 금지하며
커피 음료수 등 음식물 반입도 금지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다녀가니만큼 소란행위도 금지하며
쓰레기는 되가져와야 합니다.





▲ 오륙도 스카이워크 덧신 착용 안내문

오륙도 스카이워크 입장에 앞서
덧신을 벤치에 앉아 신발 위에 신고 나서 입장이 가능합니다.
무료로 대여가 가능해 깨끗하게 착용한 뒤
다시 반납하시면 됩니다.


▲ 오륙도 스카이워크 이용 안내문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입장은 오후 5시 50분에 마감됩니다.

눈이나 비, 강풍 등 날씨와 시설 개·보수시에는 개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방문하실 계획이시라면 날씨와 시설 개·보수 여부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오륙도 스카이워크

덧신 착용 후 입장한 오륙도 스카이 워크는
푸른 바다와 너무나 잘 어울어졌습니다.

Sea Science Reporter 외에도 많은 관광객 분들이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찾아주셨고 오륙도의 아름다움을 마음과 눈으로 한껏 느끼고 계셨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 바닥 유리의 모습
오륙도 스카이워크의 하이라이트!
유리바닥 너머 보이는 절벽에 파도가 부서지는 모습은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찔하고 아름다웠습니다.

한발자국씩 내딛으며 바닷길을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오륙도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보는 오륙도의 모습은
노을이 지는 여러색의 아름다운 하늘과 파도치는 바다,
아름다운 오륙도가 어울어져 장관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겨울이 되면서 해가 조금 일찍 지고있는데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노을을 바라보며 오륙도를 감상하시면
너무나 예쁜 관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 포토존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한바퀴 돌고 나면
출구에 오륙도와 바다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습니다.
다양한 언어로도 촬영이 가능해 외국인 관광객 또한 많았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해파랑길 안내도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완전히 빠져나오면 해파랑길 1코스가 한눈에 보이게 됩니다.
동생말부터 광안리해수욕장, 누리마루, 동백섬, 해운대해수욕장, 미포까지
바다건너 보이지만 길을 따라 배치된 망원경을 통해 자세히 관람도 가능합니다.



▲ 국립해양박물관 안내도

또한 해파랑길 반대쪽에는 국립해양박물관이 보여
많은 관광객들이 망원경을 보며 아름다운 바다의 모습을 보고 계셨습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다녀가신 후에 국립해양박물관이나
해파랑 길을 걸으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 아름다운 꽃과 함께 본 오륙도


Sea Science Reporter와 함께 구경한 오륙도와 오륙도 스카이워크 어떠셨나요?
겨울을 맞아 더욱 다양해진 부산의 모습!

이번 겨울여행으로 따듯한 부산에 아름다운 오륙도 어떠세요?